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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 웨이코스 레이저 게이밍 기어 대란 탑승해서
구매 했던 기기 중 하나인 레이저 블랙위도우 X 크로마 키보드입니다.

당시 할인률이 매우 괜찮아서 좀 뭉텅이로 충동지름했습니다.
이걸로 레이저 키보드는 두 번째 구매인데요, 전에 쓰던 데스스토커(멤브레인)도 오래썼기에 슬슬 바꾸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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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튜닝 청축, 녹축이며 박스 패키징도 깔끔했습니다.
버튼은 노출되어있어 매장에 시건되어있는 기기를 체험한다면 어떤 느낌인지 만져볼 수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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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기기가 나오기 시작한 기점부터 로고 스티커도 무지개 반짝이로 바뀌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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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튜닝으로 게임에 맞게 색상이 변한다.


개인적으로 각인 없는 키보드 정말 쓰기 싫었는데 말이죠,

해외직구 키보드는 한글 각인이 당연히 없는데 다 감안하고 쓰는건가
저걸 어떻게 쓰나 싶었고, 손이 기억하니까 상관은 없겠지만 막상 안 보이면 불편할거 같은데

이 글을 쓰는 시점은 대충 8개월 후이다만, 바로 1주일만에 적응되더군요…

영문 키보드가 되려 의식하고 치면 오타가 나고, 감으로 치면 거의 똑같이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김칫국부터 벌컥 마신 셈 (……)

타건 느낌은 후기들 듣던대로 시원시원스러운만큼 새벽에는 못 쓰겠더군요.
방음이 안 되서 다 들리는 덕분에 새벽에는 PC를 반강제 종료하고 잡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시끄럽긴 하구나.. 그래서 다른 축들은 어떨지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널리 알려진 단점이 통울림인데, 개인적으론 신경 안 쓰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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