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2가 곧 출시할 시점이 다가오는지라
남들 안할 때 하고 있는 테크1 이군요.

일단 오락실과 거리도 꽤 되는데다, 비싸서 자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 2가 나오거나 말거나 신경 안 씁니다. 어차피 파플러 유저인데.

여튼, 오랜만에 또 하러 갔습니다.
이번엔 “대여” 란걸 처음 해봤는데 비싸더군요.
1시간에 5천원 받더군요. (판당 500원)

10판 값인데 대충 9~11판 한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본전은 뽑아요.
비싸서 가격 낮춰주지 않는 이상 아주 가끔이나 할 듯.

대여가 좋은게,

게임오버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동전 집어넣는 귀찮음이 없고 (동전만. 카드는 매 번 넣어야 함 -_-)
게임오버라도 기록 보전을 위한 걱정없는 컨티뉴. (딴 곡으로 클리어.. 라던지)

이 정도인가..

# 성과 및 이 후 목표

사용자 삽입 이미지

1퍼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만큼 쌓였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갱신한 파퓰러 토탈 기록. SIN을 죽어서 컨티뉴해서 Blythe 교체.. -ㅅ-

[파퓰러]

일단 파퓰러 한 바퀴 전부 클리어 라고 저번에 목표 잡아놓은대로 했죠.
플크는 미션1만 저번에 한 번 깨본 이 후로 뒷전.

대충.. 저,중렙은 다 돌았고, 전체적으론 90%정도 돌았음.
이제 난이도 높은거 몇 곡 빼고는 거의 다 한 것 같습니다.

레코드는.. 아니 점수따윈. 단지 클리어가 목적인데,
C가 나오건 D가 나오건 F가 나오건 죽지만 않으면 장땡아님?
신경 쓰면 지는거죠.
A 구경해본게 오늘 처음, 그것도 오빌 PP 딱 한 곡임.

[테크니컬]

지금까지 딱 세 번했는데, 모두 코튼 캔디를 했습니다. 오빌 TP 때문에.
이거는 난이도도 할 만 하고 노트 배치가 너무 재밌어요.

나머지 곡들은..
어차피 4스테이지에 Dear my lady가 TP라서 어떤 곡을 하건 거기서 죽으니 신경 끔.

나머지 패키지는 실력이 안 되서 아웃 오브 안중.
다음 번 가면 퍼스트 스탭을 해 볼 생각임.

덧)
저번에 어떤 고딩이 카드 빌려달라길래 한 번 줬더니
뭐를깨서 계급 상승과 동시에 3번 제한 걸린 뭐시기 셋트를 얻어놨더군요.
이름은 기억 안 남. 해 볼 생각도 없고.

[기타]

1)
오늘 이 기회에 왼손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왼손으론 지금까진 매번 찍을때마다 항상 굿 이하만 떠서 잘 안 썼는데,
이제 어느 정도 다룰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찍어도 맥스, 쿨 생각대로 그럭저럭 잘 떠줍니다.

2)
지금 계급이 미션14 까지 할 수 있던데 역시 뒷전이라 파퓰 다 돌면 할 생각.

3)
이번에는 한 번 써보는 제일 많이 연습해야 할 쥐약 패턴의 예시.
써 놔야 자극이 되려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샷은 펌.


저런 일반 노트와 보라 짤짤이가 섞인 패턴은 답이 없어요.
보기는 쉬워보이는데 햇갈림. 아니 저 보라노트는 노트가 작아서 찍는거 자체도 어려움 ㅜㅠ

이걸 마스터해야 테크니컬 급을 넘볼 수 있을거 같은데,
지금까지 하면서 이게 잘 안 되네요.

4)
저는 ‘목동 게임 스타디움’ 에
가끔 오전 10시 30분(개장시간) ~ 3시 이전인 중고딩 하교시간 이전,
사람 없을 때 가끔 출현합니다.

이 오락실이 근처에 중학교가 있어서 밤에도 애들 드립이 쩔거든요.
체격 작고 테크 난이도 어렵지 않은거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저일 확률이 높습니다 -ㅅ-;;

5)
역시 사람이 거의 없어야 제 실력이 나와요.
옆에 누구 있으면 이건 뭐 다리가 계속 후들후들 떨려서 제대로 못하겠다는… ㅜㅠ

P.S )
닉네임때문에 그런가 다들 잘 해보인다고 꼭 그러는데,
위 성과들, 지금까지 쓴 글들, 리듬 카테고리만 쭉 둘러만 봐도 저 리듬게임은 초 뉴비입니다.
ㅜㅠ


23개의 댓글

nephelai · 2010/05/26 오전 10:49

테크니카 보면 하고 싶은데 동네에 없는..ㅠ

    TuNE · 2010/05/26 오후 4:21

    저도 이 오락실 알기 전에는
    제일 가까운데가 용산인줄 알았어요.

    지하철비 때문에 때려치고 안 했지요.

청명 · 2010/05/26 오전 11:13

드럼은요!!!!! 드럼은 어디간겁니까!!!

    TuNE · 2010/05/26 오후 4:21

    오늘 드럼 안 했어염.
    그놈의 P3 때문에 돈 아껴야하는데.. 지금 이 것도 큰 지출입니다.

degi · 2010/05/26 오후 12:08

<<<<프페에서 머물고 있는 1人

    TuNE · 2010/05/26 오후 4:22

    …. 프페가 뭔가요?

    degi · 2010/05/27 오전 12:44

    professional <<<

影猫 · 2010/05/26 오후 2:13

전 리듬게임에 약한 관계로…

    TuNE · 2010/05/26 오후 4:23

    저도 못합니다. 그냥 이름 그대로
    노래에 리듬 맞춰서 노트를 받는게 재밌어서 하는거에요 ‘ㅅ’

    실제 디맥이나 이지투디제이 같은건 4~5키 저렙밖에 못합니다.

CHOBOB · 2010/05/26 오후 2:29

느허…저도 가끔 게임천국가서 대여하서 하긴하는데 ;ㅅ;…
저기 쥐약 패턴에 나온거 분명 코사인이겠군요

    TuNE · 2010/05/26 오후 4:24

    스샷 오른쪽 위에 코싸인이라고 조그맣게 써 있네요. /ㅅ/

시라이츠 · 2010/05/27 오전 2:03

오오오오오
어서 부산으로 오세욧!! <<

    TuNE · 2010/05/27 오전 11:25

    [수정]

    너무 멀어요..
    이쪽 끝 저쪽 끝 ㅜㅠ

    그래도 제가 기회가 될 때 부르신다면 꼭 가겠습니다.

이키나 · 2010/05/27 오전 2:33

굇수가 넘쳐나는 더러운 리듬게이세상!!! ;ㅁ;
3스테이지 가면 파퓰러 곡 클리어 하는게 없…

    TuNE · 2010/05/27 오전 7:09

    돈 안 아깝게 안 죽고 클리어만 하면 그만..
    점수따위.. ㅜㅠ

    저도 6부터는 게임 옵버의 위험성이 커서 잘 못하겠어요..
    4렙 곡까지는 그래도 안 어렵고 할 만 해요.

    이키나! · 2010/05/27 오후 3:26

    문제는 3스테이지에서는 4랩곡도… ;ㅁ;

    TuNE · 2010/05/28 오전 4:31

    3 스테이지가 동급 레벨에서 제일 높은거 같긴해요.
    그저 연습밖엔 (…….)

ZeroMania · 2010/05/27 오전 9:12

1. 원래 그런건
‘처음만 힘들지~’<-어이 2. 블라이스 치실 정도면 사인(SIN)+추장님도 될것 같은뎁쇼 ㄷㅅㄷ 3. 설마 챌린저 셋?(......) 4. 누군가 그랬죠... 분노의 삼각함수(SIN+Colours Of Sorrow+??)<-

    TuNE · 2010/05/27 오전 11:19

    1.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뭐 익숙해지면야..

    2.
    위엔 안썼지만 어제 가보니 슈팅스타, 추장, 사인이 해금되있더군요.
    슈팅 추장은 어찌어찌 겨우 생존만 했고, 사인은 위에 썼듯이 사망했죠 (……)

    뭐 제겐 랭크따윈 필요없음.
    거의 5렙 이상부턴 95% D,F라서 -_-..

    3.
    다음에 갈때 이름 잘 보고 올께용..
    근데 내가보긴 중상 이상의 실력으로 추정되는 굇수긴 했음 그 고딩.

    4.
    근데 콜옵소 저거는 했나 안했나 기억이 안 나네요.

쿠나 · 2010/05/27 오후 1:22

아 테크니카… 정말 하고 싶어요 ㅠㅠ. 수원역 게임장에 있다고 하니까 수능 끝나고 달려가서 알바비랑 맞바꾸면서 해봐야할듯.
그래도 뉴비라시는데 잘하시는 거 아녜요 그정도면?!. 그나저나 임대제도가 있다는 건 또 처음 아네요.

    TuNE · 2010/05/28 오전 2:14

    겨우 따라가는거라능..;; B 이상을 구경해본적이 거의 없어요.
    올콤이 뭥미.. 우걱우걱 먹는건가염?

    기기 대여는 운영하는데마다 다를껍니다.
    그리고 이건 사람 없을 때만 해야지 비매너가 아니죠.

Heka · 2010/05/31 오전 12:47

저는 안해서 잘 모르지만 저희 지역 터미널 앞에 있는 오락실에는

테크니카가 판당 300원이라던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TuNE · 2010/05/31 오전 1:53

    오 300원..
    500원 이상은 좀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300원은 할 만한 가격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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