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겸 생존 포스팅입니다.
블로그를 호스팅에서 NAS로 이전하였습니다. 상당히 고난이었습니다.
예전엔 DNS 서버 셋팅과 도메인 연결을 잘 몰라서 1차로 연결이 안 됐고,
MariaDB와 PHP 까지 당시 돌리던 구버전으로 똑같이 돌려야만 플러그인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걸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의 XML 백업파일이 꼬여있는 고질적인 문제.
현 윈도우10 2004 버전의 시점에서는 과거 쿠나님의 XML 분할 프로그램이 아예 동작하지 않습니다.
백업파일을 일일히 파트별로 수작업으로 분해해서 복원시켰는데,
글만 1000여개 되는데 통째로 복원시키면 중간에 멈춰서 복원되는 범위까지 일일히 자르다보니
잔가지 빼고 본문만 10토막으로 잘라내고 하나씩 수동으로 복원 시켜서 겨우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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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툴 사용할 땐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됐는데, 더 난이도가 올라가버렸네요.
이런 골 때리는 문제들 때문에 몇년전에는 하다 물르고 원복시켰는데 말이죠.
하자 투성이지만 완전히 뒤엎긴 귀찮아서 그냥 포기했고,
옛날글들은 흑역사 투성이지만 다 추억이기에 보존하는 방향으로 가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최신 사양이라곤 SSL 인증서를 달아준거 뿐이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스킨도 한 부분 제대로 표시가 안 된 부분이 있는데 못 찾겠습니다.
지금도 좀 불안정하게 돌아가는 편입니다. config.php 수정하면 플러그인 설정 변경이 안 된다던가... 합니다.
일단 계정 결제 비용이랑 트래픽 초과에 대한 걱정은 이제는 없는걸로 만족하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쓰다가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방명록을 포기하고
맘 먹고 워드프레스로 이전을 하던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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