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Desaria Villa (데자리아 빌라 –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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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도 조형물. 덕분에 구글맵 위치 찍을 필요가 없네요.

Desaria Villa. 림콕윙 공식 기숙사 빌라입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사이버자야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이건 학교도 마찬가지군요.
다만 옆에 도로 공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만 다를뿐..

여튼 그래서 택시를 제외한 교통편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반 학생이면 통학 버스를 ‘무조건’ 이용해야합니다. 뭐 이건 1달만 있었으므로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

음.. 교통에 대해서는 또 나중에 쓰기로 하지요.

같이 쓰던 방 번호
거실
주방 쪽
쓰던 방

여기 구조는 A/B/C/D,E 의 5개동과 플라자로 되어 있습니다.
(D,E쪽은 안 가봐서 정확히 모름..;; 이 쪽은 중국 학생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복도로 가보면.. 누가 보면 감옥인 줄 착각하게 하는 복도였습니다.
말레이 치안수준이 원래 낮다고 해서 어딜가던 철창은 집들마다 기본으로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지금 월드컵 하고 있는 남아공보단 약한듯한 느낌.

그러고보니 안 좋은 예기지만 치안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일도 하나 있었지요.

[#M_[펴기]|[접기]|2주차 초 쯤인가 어떤 중국 여자 학생이 밤에 흑인 두 명에게 (역시 학생일듯)
성폭행 당하고 있었다는데 한국 학생 2명이
구해줬다고 하는 일이 있어서
하루 밤은 아무 일 없었냐고 한국 학생 4개 학교 전 캠프가 뒤집어져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쪽은 아무 일도
없어서 다들 안도의 한숨을 쉬고 넘어갔었죠._M#]
그건 그렇고, 저 포함 5명이 쓰던 방은 2+2+1 = 3개 해서 5인실.
방 수준은 대충 무난한 편이고, 화장실도 물은 완전 깨끗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정도.

지역이 지역인지라 에어컨은 당연히 24시간 풀가동 OK는 기본이지요.
(근데 처음에 리모컨 잘못 건들다 한 3~4일 못 써서 아주 더워서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말레이에서는 이 정도는 상당히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보단 후진국이니..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이제 여기 있는 데자리아 플라자를 보면..

우선 식당. 여기 식당은 뷔페식도 있고 주문식(테이크아웃) 도 있었어요.
평일 등교 시간은 무조건 간단식이고 테이크아웃만 가능.

뷔페식으로는 먹는 거는 음식량에 따라 가격이 정해집니다.
양에 따라 셰프 맘대로 가격이 약간씩 뻥튀기 될 때가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먹은 적도 종종 있습니다.

아침은 항상 같이 움직여서
대부분 거의 못 먹고 학교와서 우유 하나 딸랑 먹고 수업 들어갔지요 -_-

세탁소는 1kg 당 2링깃? 이라고만 듣고 써보지는 않았네요.
돈 아까워요. 그래서 1달 내내 샤워할때마다 손빨래 신공하느라 (……)
우리는 문명의 발전에 감사해야 합니다. 세탁기 하나만 없어도 아주 그냥 개고생임 개고생.

편의점은.. 당연 제 2의 밥줄이죠. 편의점이라 필요한 생필품 어지간한건 있는편이나,
이 곳 지역 역시 외진곳이라 조금 비싼 물건도 있습니다.

플라자 2층은 PC방이 있었네요.
(이건 뒤늦게 3번째 주 초에 발견 -> 그래서 생존신고 포스팅 가능했죠)
가격은 3링깃(천원), 5링깃(2천원) 같이 정액제로 가격은 우리랑 비슷합니다.

이발소도 있었으나 역시 쓸 일 없었으므로 패스.


마지막으로 가운데 공터는 농구장과 수영장이 있죠. 운동 쪽은 패스.
그리고 수영장 옆에 건물 안으로 헬스장이 있으나 여기꺼는 학교 시설보다는 빈약합니다.

전 끝나갈 때쯤에 주로 산책 루트로 활용했습니다.
왜 위험한데 밤에 나가냐고 잔소리 듣긴 했지만요.

여기까지 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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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요즘 사회가 날이 갈수록 범죄에 많이 민감해진거 같습니다.
      하나만 꼬리 잡혀도 그냥 마녀사냥이니..

    1. 네. 알고 갔지만 직접 겪어보니 식은땀이 났네요..
      제 3자 입장이지만 바로 근처에서 터지니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거기에 한국인은 외국에선 특히 눈에 띄어서 그런거도 있는듯…

    1. 한국의 그 미친듯한 찜통 더위 경험 때문에 그런가..
      좀 살 만 했습니다. 온도도 조금 낮은 편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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