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원정니카 겸 소감

지난 주말까지 하고 어제 그제는 비가와서 쉬다가
오늘은 주요 성지일만한 곳에 한 번 원정 대여를 나가보기로 했다.

가는 곳인 목동 스타디움에 대여는 시간당 5천에 1대뿐이라 빌리기도 어렵고
저번에 처음 1시간 대여 시간 끝날 때 쯔음,
알바가 빨리 끄라고 지랄해서 더러워서 다시는 ‘대여’ 만은 하지 않기로 한 곳이라 말이다.

이수 쪽은 사이트 가입 예약제라 귀찮아서 관뒀고,

천호는 밤시간 2크레딧이 좋긴 하나,
위치가 집에서 완전 정 반대 쪽이라 너무 멀어서 포기.

낙점한 곳은 충정로 1004 게임장. 거리도 위 둘보다 가깝다.
크기는 좁아보이지만 그래도 목동보단 넓음.

1크레딧 500원인건 같지만, 대여 가격이 3500원으로 훨씬 좋았다.
(왕복 교통비 2200원 더 해도 이득이었음)

이동이 귀찮지만 훨씬 좋은 조건이고,
특히 주인 아저씨 친절해서 좋다.

여튼 그래서 3시간을 질렀다.
끝나고 꺼달라고 하니까, 30분 더 하래서 3시간 30분 플레이 ㅋㅋㅋ

원정 대여 장소는 앞으로 이 곳이 될 듯.

이번 기록은 저번 주말 성과까지 포함한지라
이젠 양이 많아 갱신 여부 쓰기도 귀찮음.

점수는 대충 S랭 커트라인 조금 넘는 28만을 목표로 잡고 플레이 중.

대충 기본 곡 / 구매 곡 까지 한 85% 돌았는데,
1~2 스테이지는 이제 할 만한 곡이 없긔 -_-

오늘의 대박은 역시 엔오문 MX 클리어.

전부 4번 했는데 처음 판만 어떻게 완전 개뽀록으로 깨고
이 후는 전부 시작 재봉틀도 못 넘어가고 전부 유 페일드 ㄳ.. -_-

항상 ‘난 못해요, GG’ 등등 글 써 놓은 직 후에
플레이를 하면 클리어 되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은 뭐지 -_-;;

하트비트에서는 다 잘 넘어가다 꼭 구역질 후반에서 4번 날려먹었는데,
오늘은 “무난하게” 한 번에 깼음.

그리고 아이돌은 645 Trip 루트로 무난하게 클리어.
스윗 드림 수전증 극복했다.

# 기타

커스터마이즈 )
123 추장 루트를 노렸는데 Fury 후반에서 커트라인 생존도 못하고 결국 사망.

언플러그 )
피협님 자비 좀 (……)

그렇게 3시간 반 동안 물도 안 마시고 쉬지 않고 계속 한 결과

2800 맥스 정도에서 시작한 걸로 기억.

이 쯤에서 처음 투척해보는

# 팝 마스터 랭킹

# DJ 타이틀 랭킹

곡 별 랭킹은 상위 랭커가 너무 많아 필요성이 없음.
팝 마스터와 DJ 타이틀 랭킹은 대충 만족스럽다.

덤 1)
옆에 레벨 35 굇수분 있었는데 2시간 동안 추장 익스만 계속 달리고 있었음 -_-
난이도는 전부 번갈아 가면서 했고 틈틈히 의자니카.
마지막엔 언플러그 한 판 하고 가더이다.

덤 2)
후유증 굳 -_-

눈 피곤한건 둘째지만,
화면 봐야해서 목 땡기고 계속 서서 다리 땡김.

이 곳은 유비트 니트와 드럼 v7도 있다. 나머지는 아오안.
처음 봐서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