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 할아버지 산소 (양평)
수요일 – 추석

친구 만날 예정 : 없음 (다 갔고, 대전에 사는 친구 한 명은 폰이 끊겨 연락할 방법이 없음)

나머지는 지금과 비슷한 (일 없으면 바뀌지 않는 사이클)

기상 -> 밥 -> 컴터 -> 밥 -> 컴터 (자전거) -> 밥 -> 컴터 -> 잠

엔들리스 에이트 -> 약 60여일의 무한 루프도 한 자릿 수 남았구나..

D-9

10 comments

  1. 응답

    개인적인 경험담인데 가기전에는 미친듯이 두렵다가 갔다 오고 나면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곳이군아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너무 초초하게 생각하지마세요!

    • 응답

      넵. 그러고 있습니다.
      어차피 닥칠 일이라면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주의라..
      근데 왠지 숫자는 자꾸 세고 싶네요 (…..)

  2. 응답

    개인적인 조언이라면 개인의 자아를 철저하게 보호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말투. 주로 욕설에 해당하는데,
    전국 팔도의 욕설을 자유자재로 응용 구사하실 수 있게 됩니다.
    이거 다시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에 상당한 수고를 필요로 합니다.
    정상으로 돌렸다 해도 수면 하로 눌러놨을 뿐,
    결코 지워지지는 않았다는 사실.
    군필자들이 돌아버리면 엄청나게 험악한 욕설이 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었다지요.

    • 응답

      … 그렇군요.
      원래 말빨이 안 되는지라, 사전에 조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학교 기숙사에 있을 때도 욕이 살짝 몸에 뱄었는데
      더욱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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