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던 와이브로인데, 결국 질렀습니다.
야, 내가 드디어 위약금3의 노예가 됬다!
5성 먹어서 2년 노예 중 9개월 정도는 무료니깐 뭐.. 괜찮겠죠.
7성은 타이밍을 놓쳐서 gg…
테이프 띠어내다 gg..
듀얼 유심이라네요.
아이폰같이 작은 단자에 쓰는 듯.
개봉.
안에 더 까보니 꼭꼭 잘 숨겨놓았더군요 ㅡ.ㅡ;;
충전기밖에 안 들어 있는데;;
가동 시켜 보았습니다.
예상하고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집안에서는 수신 불가능하네요.
베란다 나가야 주황불로 바뀌어서 인터넷 됩니다. 밖에 나가면 정상적으로 잘 되구요.
집에서는 그냥 공유기 쓰던거 써야할 듯..
집안에서 수신 거의 불능이니.. 철저하게 100% 외출용이 될거 같습니다.
속도는 괜찮네요.
커버리지야 KT에 비해 제한적이라도 수도권이라 상관 없지만,
학교가 있는 제천이 운이 좋게도 커버리지가 되서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습니다.
스맛 강제 + 20G 모자른 KT 에그에 비해 훨씬 좋은 조건이라..
폰에 비해 와이브로는 갈아 탈 일이 거의 없다는 것도 한 몫 하죠.
어차피 같은 skt 피쳐폰이고, 당분간은 그냥 스마트폰은 보류한채로
피쳐 + 갤플 + 브릿지로 쓰게 될 거 같네요.
P.S)
웃긴게, 이걸 대부분 신신형 브릿지라고 부르더군요.
브릿지 3세대, 신형 브릿지2 뭐 이렇게도 부를만한데 신신형은 뭐임 (….)
2개의 댓글
해바라기 · 2012/12/21 오후 2:04
제가 에그 초창기 유저였었는데,
이 들고다니는 와이브로 중계기 컨셉을 좋아합니다.
이런게 SKT에도 있었군요… 하지만 저는 이제 유플러스의 노예라…-_-;
TuNE · 2012/12/22 오전 10:37
KT는 에그, SKT는 브릿지라 하죠.
근데 커버리지가 KT보다 좁아서 더 제약이 있습니다만,
제공 용량도 3배 더 많고,
활동 범위 내에선 문제가 없어서 이 쪽으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