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마우스패드는 오래 전 출시 초기부터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레이저 인빅타입니다.
다만 역시 그 가격대 때문에 지르지 못 하고 군침만 흘리다 역시 이번 이벤트로 GET.
처음에 상자를 보았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큰 박스로 와서….
매트의 모델 마우스는 타이판이네요.
마우스패드도 종류가 이제는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단순히 기본 천 재질부터 시작해 실리콘, 실리콘+천 혼합, 플라스틱, 그리고 알루미늄까지 많습니다.
마우스 본체의 센서에 따라 느끼는 감도도 달라지죠.
이 패드는 알루미늄 재질의 베이스 플레이트에 양면 특수 코팅처리 된 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무게가 무거워서 어지간히 격한 움직임에도 꿈쩍도 안 하네요.
양면 매트로는 Vespula(베스풀라)라고 실리콘 손목 받침대가 달린 예전 모델도 있는데,
또 다른 후속형이라고 보아도 될 듯.
개봉. 꺼칠한 재질의 비닐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건 왠 노트북 비스무리한 보호 팩. 같이 들어 있을 땐 거의 1kg는 되는 듯 합니다.
역시 메세지와 스티커가 있습니다.
설명서는 없네요.
박스 겉에 구성에 전부 다 써있어서 그런가, 연출 이미지 종이만 들어있습니다.
설명서 자체가 필요가 없는 기기긴 하지만….
크기로 치면 중 사이즈 정도려나.
이만한 크기를 써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전…
매트를 걷어내면 저희 집에 있는 설거지 싱크대 물 받이 철판때기(………….)
비슷한게 나오고 바꾸기 손쉽게 손잡이가 있네요.
밑면은 테두리 알루미늄 면을 제외한 올 고무처리.
선 서술했지만 700g 무게 때문에 어지간해선 절대 안 미끄러집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2대 골리아투스 스피드 마우스패드(小) 사이즈와 비교.
골리아투스 지금꺼는 한 때 재구매 생각도 했었지만 디자인 보고 바로 포기했었죠.
다시 데스스토커 + 우로보로스와 같이 풀 세트 구성.
헤드셋과 마우스 번지, 헤드셋 걸이 같은거만 있으면 완벽 풀세트 구성이긴 한데,
키보드 블랙위도우 2014 KR만 노렸는데 이건 결국 놓치고 나머지는…
녹색 연출 이미지 구성이 빠지게 되어서 좀 아쉽긴 한데(최근 제품군인 메가소마2는 상단 녹색 로고가 살아있죠),
우로보로스가 최상급 제품군임에도 불구하고 데스에더나 키보드 기기들 같이 발광이 안 되는 기기라
이 점은 지금에 있어서는 개인적 감각 기준에선 플마 제로의 점수가 되었습니다.
매트가 듀얼 구성이긴 하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면은 ‘스피드’ 쪽입니다.
컨트롤 쪽의 거칠은 느낌은 영 안 맞아서…
지금도 마우스패드를 보는 기준은 브레이킹보단 슬라이딩이 잘 되는 성향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겨울이라 테두리의 알루미늄 부분은 시원합니다(….)
수명이 있는 천 패드류 위주로만 사용하다가 고가인 알루미늄 쪽으로 크게 넘어오니 좋고,
정말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패드 면을 바꿀 수 있는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겠네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마우스 패드는 대체적으로 다 가격들이 비싼 편이데,
50% 할인 이벤트 대란 사랑합니다.
메이킹 공식 트레일러.
4개의 댓글
kyle · 2015/02/03 오전 3:09
인빅타 세일해서 얼마에 구매하셨나요?
TuNE · 2015/02/03 오전 4:00
36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정가 73000원이네요.
김남주 · 2015/02/07 오후 3:48
저도 구매하고싶은데 어디서 구하나요?
레이저 스토어에서도 매진이라고뜨고 ㅠㅠ 미치겠습니다하아
TuNE · 2015/02/08 오전 12:51
에고.. 인빅타는 레이저 스토어 독점이라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겁니다.
전화로 재고 문의해보시고 시기나 아는 방법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