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이어폰을 잘 보시오.

오늘로서 11개월째 S9에 물려 현역으로 뛰고 있는 888임.
내년 1월 10몇일이면 (한달 뒤면) 딱 1년 쓴다.
4~6번 정도의 음색이 변한거 같은데 그 때 마다 나에게 감동을 느끼게 해 주었다.

1.
언벨런스인거 알았을 땐 3개월 쓴 후.
분명히 소코 정품을 판다는 엠피나비(11번가에서 구입) 에서 샀는데
그 놈의 스티커는 없었을 뿐이고.
따지긴 귀찮고. 걍 썼다. 교환 따윈 잊혀진지 오래.

왼 쪽 볼륨이 더 크다.
예전엔 S9 좌우 밸런스 조절 1~2로 맞추어 듣다가 지금은 그냥 듣는다.
왼 쪽을 조금 덜 끼우고 오른쪽은 꽉 물리는 방식으로.

2.
저렇게 상태가 애자가 된건 6개월 조금 넘어서.
자면서 듣다가 휘었으니 어쩌겠나~

3.
일주일 전쯤 부터 음 분리도가 명확히 떨어졌다.

베이스는 아직 괜찮은데,
드럼의 Hi-hat 소리가 선명하지 않아졌고,
심벌 소리는 찌익 늘어지는 느낌.. 이랄까.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표현이 어렵네 이거.

이 놈은 수명이 보통 1년이라는데 그 시기가 와서 그런가 보다.
새로 갈아 탈 시기가 됬나보다..

하지만,

돈이 없잖아 슈ㅣ발놈아 이제 좀 정신차려라 깨깩끼야 ! ! !


11개의 댓글

메서슈미트 · 2009/12/09 오전 10:31

제가 저걸 무서워해서 E888안사고 MX760샀잖아요.

    TuNE · 2009/12/09 오전 10:41

    소니 빼고 다른 회사껀 써본적이 없었고,
    아버지도 소니가 좋으시다고 하시고 저도 좋아서
    저 때도 소니믿고 샀죠. 물론 감안하고 구입했고,
    밸런스 안습만 빼면 쓸 만큼 썼으니 후회는 안합니다.
    내구성은 제 관리 잘못이니 어쩔수 없죠.

    오히려 재구매를 고려해 볼 정도니까요 ㅎㅎ

흰우유 · 2009/12/09 오전 10:33

8자 들어가는 모델은은 한 5년쯤 써야 맛깔나죠
E888, A8 등등…

    TuNE · 2009/12/09 오전 10:41

    전 A8은 저음 약하다고해서 PASS..
    고가형으로 갖고싶은건 cm7ti랑 cm700(ti) 네요 ㅎㅎ

    메서슈미트 · 2009/12/09 오후 6:08

    E888을 어떻게 5년 쓰나요? 5개월 아닌?
    아니면 5년동안 8번쯤 새로산다는 뜻인가….

번드피닉스 · 2009/12/09 오후 12:30

그림이 너무 애처롭다.. ;ㅅ;

    TuNE · 2009/12/09 오후 1:10

    ㅠㅠㅠㅠㅠㅠㅠ

MiLK · 2009/12/11 오후 1:42

e888 좋죠 ㅋㅋ;;

하지만 저도 저 죽일 단선현상때문에 3달을 못넘겨본;;

결론은 선갈이 만세;;

    TuNE · 2009/12/11 오후 2:06

    단선 크리.. ㅠㅠ
    그러고보니 전 지금까지 이어폰 쓰면서 단선으로 사망한 적은 없군요..;

Deeper · 2009/12/18 오전 8:29

저도 e888 쓰고 있는데 내년되면 햇수로 4년째네요.

매번 음악 다 들으면 이어폰케이스에 항상 넣어주고 했는데 중간에 이어폰 고무링(?)한번 빠진것 외에는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ㅋ

    TuNE · 2009/12/18 오전 10:43

    4 … 4년 ;
    대단하십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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