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그 동안 잠수탄 것은 속초에 갔다왔었습니다.
특강 끝나고 기숙사 퇴사와 동시에 속초로 납치되었습니다.
우리의 친구 노트북은 당연히 있었는데 숙소의 방이 인터넷이 안되서 .. orz
(한두세분 댓글 단건 로비에 있는 컴터를 10분 잠깐 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그래서 09년 마무리 글을 못썼네요.
역시 동쪽 바닷가라 파도 + 바람 + 추위 쩔었습니다.
가장 큰 목적은 오늘 해맞이를 보기 위해서 원래 속초 해맞이공원으로 갈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서 고성? 쪽 어디 해수욕장에서 보았습니다.
그것도 해뜨는 시각 아슬아슬하게 Safe 했다는..
이렇게 해 뜨는거 처음 봤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존니 추워도 정말 보람있었습니다.
작년에 대한 반성과 올해의 계획 등 ..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작년이 제 2의 인생 전환/시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올 해는 그 중에 첫 번째로 걸린 고비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누추한 곳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P.S : D-9 (…)
6개의 댓글
번드피닉스 · 2010/01/01 오후 12:54
잉 얼굴좀 보여줘요!! 스마일인가 ㅋㅋ
저야말로 잘 부탁 드릴게요~
TuNE · 2010/01/01 오후 1:21
못 생겼어요 -ㅅ- …
ZeroMania · 2010/01/01 오후 1:07
D-9 ㅎㄷㄷ
TuNE · 2010/01/01 오후 1:22
올 해 제 1의 고비.txt
키리네 · 2010/01/01 오후 3:18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나저나 바다라니.. 부럽습니다..
TuNE · 2010/01/02 오전 1:20
추워도 볼 땐 정말 머릿속까지 시원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