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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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Limkokwing University Of Creative Technology (말레이시아 지부) 에 가고 있으며,
이 곳은 림콕윙 Hostel 인 Cyberjaya 지역에 있는 Desaria Villa 콘도입니다.

여기 숙소 매점 건물 2층에 PC방이 있는걸
온지 3주 다 되가는 지금에서야 알아서 당장 달려와서 써보는군요.

시차는 한국에 -1시간.
벌써 다음주 금요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타지에 오니까 역시 자기 나라가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이 매우 그리워졌는데..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ㅜㅠ

이제 관광도 근처 가까운데는 다 돌아서
남은시간은 그냥 수업 끝나고 “한국학생 전용” 일정 없으면 칼퇴근,
숙소에서 시간 대충 때우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전공 공부할꺼 갖고는 왔는데 전혀 집중이 안됨 ㅡㅡ;;)

지난 주부터 2~3일에 한번 쇼핑몰 나가는 정도.
선물은 커피믹스를 샀고 돌아가기 하루이틀전에 초콜릿만 사면 땡입니다.

(말레이시아 특산물이 들은거는 초콜릿, 커피, 해산물 이라더군요.
가난한 학생 신분에 맞는 적당히 싼걸 사야죠.)

주말에 누나들이 란카위?인가 세계 2위?인 바다 가본다고 하는데,
여기에선 멀고 돈도 많이 들어서 전 안 갑니다. 식대가 자비 부담이라 여유가 없어서요.

[여기서부턴 헛소리]

1.
이 피시방은 인터넷 속도 100M 잡히고 (그래도 외국이라 느립니다.)
한글 자판 설정하는 법 배워서 컴터질은 상관없습니다 (키보드에 자음모음 없어도 뭐…)

2.
여가용으로 가져온 애니는 (캠퍼 / 냥코이 / 성검의 블랙스미스) 다 봤고,
소설만 남았는데 많아서 다 안 볼듯.
여기에서 게임은 돌아갈때까진 그냥 안 하렵니다.
(사실 할게 없어서 -_- 내가 할만 한게 카스1.6 카스컨제 북미?서든 스타밖에..)

3.
우연히 백화점에서 애니매장이 있길래 가봤는데
바케모노가타리 4:3비율 1~15(완) 까지 묶어 팔던데 RM 14.9 / 울 돈 5천 가량에 팔더군요.

이건 99.9% 해적판인듯 합니다만 속았다 치고 살까 하다가
이걸 판다면 벌써 한국 인터넷 동네에도 떠돌거 같아서 안 샀는데 안 떴나요?

신기한건 09년 10월 작품도 완결까지 묶어서 팔던데 … 여기 뭐지?

뭐 여기까지 하고,
감상은 다음 주 돌아가면 그 때부터 천~천히 쓰겠습니다.
Bye.


8개의 댓글

이스나에 · 2010/01/27 오후 1:50

ㅋㅋㅋ

잘보내시고있겟군요.

해외쪽에 그렇게 있다보면

뭔가 새롭게 느껴질겁니다 0ㅅ0

    TuNE · 2010/01/29 오전 7:47

    넵 외국이 괜히 외국이 아니더군요.
    말 그대로 한국과는 다른 세계네요 ㅋㅋ;;

MiLK · 2010/01/27 오후 3:06

꼭 살아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응?)

맛있는거 많이 사오세요? ㅋㅋㅋ

ㅋㅋㅋ;;

    TuNE · 2010/01/29 오전 7:48

    여유가 없어서 적게 가져가는게 아쉽네요 ㅠ

키리네 · 2010/01/27 오후 4:55

오옹 살아계셨군요 ㅋㅋㅋ

    TuNE · 2010/01/29 오전 7:56

    어찌어찌 잘 살고 있습니다 ㅡ.ㅡ;;

청초 · 2010/01/28 오전 12:41

흠… 글로벌한 사람으로서 지내가고 있근여

부디 무사히만 돌아오세요

아니 근데 부디 무사히 돌아오세요 하니 좀 그런감

    TuNE · 2010/01/29 오전 7:56

    아 근데 진짜
    “부디 무사히 돌아오세요” 소리 들을 만 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건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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