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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G1을 언급했을 때 메서님이 사와X3을 예기하신게 생각나서
여러가지 쭉 둘러보다가..

총알도 있다.
기왕엔 큰 걸로 가자.
블루트랙? 신기술인가 보네.  한번 써봐야지.
DPI 조절 가능.

뭐 이래서 들어오게 된 게이밍 마우스 사와X8 입니다.
MS 게이밍 마우스 중에선 최고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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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은 있습니다. 가격 값 하죠.

근데 저 선 꼽고 유선 비슷하게 할 수 있으나 충전만 되는 선이라 실상은 무선이라는 현실.
속에 충전지를 빼고 선만 꼽고 쓸 수도 있습니다.
무선이라고 해서 딜레이는 거의 없네요. 겜마우스라 당연한가?
다른 무선 마우스의 단점을 이거는 거의 커버를 해주는거 같습니다.

마우스는 좀 큽니다. G1의 1.5배 정도?
무게는 비슷한거 같은데 아주 조금 더 무거워졌다는 정도.
크고 묵직한게 편해서 적응해 볼라구요.

마우스는 커져서 좋은데, 반대로 패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져서..;;
패드까지는 살 수 없는 노릇. 패드는 아무리 생각해도 돈 아까움..
이건 뭐 감안하고 써야죠.

왼쪽 앞에 버튼이 있는데 이건 매크로 기록 버튼.
난 매크로랑 인연 없음 ㅅㄱ.

왼쪽 가운데 살짝 보이는 데는 엄지로 위아래 버튼 두 개를 누를 수 있는데
웹 브라우져에선 앞뒤로 가는 버튼임. 이거 아주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건 반대로 게임 중에는 역효과라 거슬려서 매우 짜증납니다.
인텔리(소프트웨어) 만져서 게임 중 사용은 꺼버렸음.

휠은 뻑뻑하게 생겼으나 다른거에 비해 그리 큰 차이는 없어요.
거기에 좌우로도 조작할 수 있는데 이거도 마음에 들음.

가운데 휠 아래 3버튼은 실시간 DPI 조절 하는 부분으로 누르면 불 들어옴.
역시 인텔리로 수치 조절 가능.
최고 4000까지 올릴 수 있으나 다 허세임. 존니 빨라서 못 씀.
그냥 750 / 1000 / 1500 놓고 씁니다.

솔직히 이만큼만 되도 충분해요.
2000부턴 못 쓰겠더라구요. 아바할 때 감도 30쓰다 1~5로 낮추고 한 판하고 2000 이상은 버렸음.
세부적인 설정은 못하고 고정적인 수치로 써야하는게 아쉬움.

휠 아래 정 가운데 사와 로고버튼은
XP에선 인텔리 실행, 비스타 / 7은 개인 설정의 게임 폴더를 여는건데,
이건 도데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ㅅㅂ XP용이 훨씬 나음 진짜. 조작도 불가능한 임허세 버튼.
왼쪽에는 LED는 상태를 알려주는 겁니다.
충전할 때나 매크로버튼 DPI 버튼 만질 때 불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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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대충 이 정도. 전 딱 맞습니다.
근데 왼쪽 클릭 오른쪽 클릭 느낌이 다름.

원래 로지텍 아야쿠쵸 썻는데 오른쪽 클릭이 탈칵 그 느낌이랑 똑같음.
왼쪽은 좀 소프트한 느낌? 에 소리도 좀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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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트랙의 간지 위용


뒷면 구조.

가장자리 4개 면에 닿는 부분은 같이 부속된 예비 파츠로 교환가능 한 부분.
그리고 충전지는 NI-MH임. 속 사진은 생략. 귀찮음.

위쪽에 사각형은 충전선 꼽는 곳. 자석식이라 착착 붙음.
밑면은 사와 X3,X5는 정말 5천원 짜리 싸구려 마우스 같아 보이나 얘는 그래도 신경 쓴 정도.
참 웃긴게 아래는 블루트랙이라 파랑색인데 위에는 빨강색 LED 로 상반된 대칭색..

위에도 파랑이면 좋으려만.. orz


이게 수신기.
이 것도 커요. 마우스 무게랑 맞먹음 (………)
대략 아래 사진정도임.

뚜껑을 열면 여기에 여분 발판이 수납되어있습니다.
근데 색깔이 전부 마음에 안 듬. 다 검정으로 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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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샷.. 이라지만 스피커 우퍼가 빠졌네요.

확실히 이 마우스는 휴대용 절대 아닙니다. 둘 다 무게 크기가 있어서..
그리고 저 수신기를 들고 다닐 수는 없잖슴. 데탑에서나 편히 쓰라고 만든거임.

저에게 있어서 얘는 장단점이 반반이지만, 여러가지 기능에 비싼 가격 값은 하는 놈입니다.

그렇지만 다른거를 비교하자면,
쓰는데 손에 딱 맞고 편한 느낌의 로지텍 아야쿠쵸,G1,G3,G5보단 낫다고는 말 못하겠음.

빠진거나 누락된 부분은 다른 리뷰 참고하시길.

20 comments

    • 응답

      어이쿠
      포맷해서 레인미터 다시 설정해야하는데 귀찮아서 미루는 중이라…;;

  1. 응답

    훼이스 위젯인덧… 근데 생김새가 꽤 독특하군요.

    하지만 전 심플이즈베스트를 외치는지라(……………….)

  2. 응답

    그 fps 하시는 분들이 자주쓴다는 메크로가 입력되는 그 마우스로군요
    보통 fps 저격하시는 분들이 쓰시더라구요.

    확실히..머..멋있게 생겼는데요.

  3. 응답

    사…..사와쨩
    근데 인텔리포인트 안깔면 DPI조절같은것도 안될텐데요?
    그리고 버튼기능 전부다 마음대로 설정가능. 그거 디폴트로 쓰라고 있는거 아니에용.

    • 응답

      버튼 기능은 좀 적응되면 쓰는거마다 다르게 여러가지로 바꿔보려고 해요 ㅎㅎ
      당연히 인텔리는 깔았는데 움직이는게 너무 빨라서 높은 DPI는 못 쓰겠더라구요

  4. 응답

    저는 RAZER deathadder 유저인데

    으므..

    FPS할때의 느낌이 어떤지 알고싶네요

    최근에 마우스 바꿀때가 됬는데 mx518과 ms쪽 사이에서 고민중이랍니다..

    • 응답

      무게감과 그립감은 괜찮은데, 왼쪽 클릭 버튼이 소프트해서
      오른쪽 클릭에 비해 타격감은 살짝 떨어집니다.

      사와 시리즈를 말씀드리면,
      사와 X3은 G1보단 가볍고, 아야쿠쵸 같이 손에 착 들어오는 거 같네요.
      X5,X8은 무게와 유무선과 블루트랙이냐 레이져냐의 차이일뿐 생긴 것도 비슷합니다.

      MS 사와 시리즈는 DPI 조절과 매크로 빼곤 별 거 없는거 같아요.

    • 응답

      무게감은 어느정도면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데스에더도 저한테 약간 작게 느껴지는지라..

      손에 다 들어오는게 좋더군요

      그래서 로지텍 mx518을 생각중인건데

      ms의 작은크기가 무게추로 어떻게 커버가 될까 고민중이랍니다..

      그쪽에 대해서 소감좀 얘기해주세요 “ㅂ”..

    • 응답

      제가 써본건 아야쿠쵸, g1, g3, 익스 3.0 그리고 이거밖에 없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ㅅ; 이해해주시길..

      MS중에 무게추 있는건 사와 게이밍 마우스로만 알고 있어요.
      무게추 있는거는 써본 적이 없어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X3이랑 익스 3.0 빼곤 작은 크기는 아닌거 같네요.

      http://blog.naver.com/iamdesign?Redirect=Log&logNo=30045838879
      여기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5. 응답

    집 PC 마우스님께서 어제 운명하셔서 마우스 알아보고 있어요 ㅇ_ㅠ;
    왠지 요놈은 총알이 좀 많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냥 G1으로 가야할까요 ㅠㅠ;;

    • 응답

      얜 고급형.. 좀 비싸요. 9만원 정도 ㅠ
      솔직히 피시방에도 많고 가장 무난한게 G1이죠.

  6. Pingback: 맥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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