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빌립 P3 기다리는 분들이나, HD5 못 받은 분들은 위 상황극 너무 그럴싸 하지 않나요?
저번에는 기계 결함? 그리고 이번에는 생산자재 부족이라지만
이젠 다 핑계로밖에 안 들리는군요.
지금 글 쓴 시간 기준으로도 공홈에서는 아직까지 아무 말이 없습니다.
내일 공지 올라오겠지요.
벌써 돈 집어 넣은 HD5 예판 구매자들은 또 한번 물 먹은거지요.
P3 이야 아직 미출시니..
상담원 왈, 6월 중순까지는 받으실 수 있을거랍니다, P3.
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질질질질 끄는건 문제가 아주 심각하고
이건 기업의 신뢰성의 문제입니다.
그래도 (나 포함) 살 사람은 다 사겠지만….
씨코, 빌립 카페 등에서도 빌립에 대한 이미지는 이미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공식 홈피에도 항의글 써 놓았다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지금은 게시판같은게 안 보이는데 못 찾은건지 막아놓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빌립 던전에 단체로 테러가겠단 사람들도 보입니다.
또, 이와같은 행보에 실망하고 터치팟, V5로 가는 사람도 눈에 띄죠.
저는 빌립이란 회사를 친구의 PMP로 처음 알았습니다.
2~3년 가량 지났기에 어떤 기종인진 기억이 안 난다만,
당시 스펙으론 제일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후 이번 기기들을 접하게 됬고,
이번에도 스펙으론 P3은 MP3 / HD5는 PMP 계열에서 최상급이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만큼 부담이 크겠다만,
기업의 이미지와 신뢰도가 걸린만큼 준비를 “완벽” 하게 하고나서 신중하게 말을 하고,
고객들이 신뢰하게 할 수 있게 해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P.S 1 )
지금 이렇게들 어쩌고저쩌고 쏼라쏼라 폭발한다지만,
출시 후에는 누가 그랬냐는듯이 잠잠해지겠지요.
아, 그렇게 안정성 얘기 드립에도 불구,
혹시 예상하지 못한 버그들이 속출한다면 또 시끄러워 질 수는 있겠다만.
P.S 2 )
인터넷엔 별의별 재밌는 분들이 많습니다.
P.S 3 )
[#M_[이 추신 이 후 부터는 막말 드립이니 보기 싫은 사람은 보지마세요]|[접기]|내 이럴줄 알았다.
기어코 6월 넘기는구나.. 에이 슈ㅣ발.
내가 이걸 이렇게 기다리고 사야하는 회의감이 든다.
찔끔찔끔 개드립 치지 말고, 미리 생산한거 다시 전부 뜯고
애초에 빼버린 블루투스랑 멀티터치나 넣고 재생산해서 7월 초 출시나 해라 그냥.
이렇게 고치고 출시하면 내 레알 기다린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일껄?
덧) 저런 플래그로 간다면 7월 9일에 배송완료되면 행복하겠다.
_M#]
P.S 4 )
[#M_[으잉?] <- 역시 접어져 있습니다.|[접기]|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습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습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습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습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습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습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지금까지는 워밍업이었습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
이 것 역시 빌립카페 글 펌.
작년 인터넷 신문 기사랍니다.
아나 워밍업
좋아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 게임은 이제부터라고??? ANG???
아 뿜었음 진짜.
작년 글인데도 지금 상황이랑
너무 잘 어울려.
본 게임이 이건가보다?
고객에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세 번 거짓말한 것._M#]
마지막 )
하도 성질나서 쓴 글이니,
이 글에서 문제되는 부분은 비밀댓글로 태클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23개의 댓글
Heka · 2010/05/25 오후 3:06
빌립이란게 회사명이었군요(…)
중소기업 중에도 좋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더러 있죠.
이키나! · 2010/05/25 오후 3:47
유경테크놀로지스가 회사명이고 빌립이 메이커인가봐요 ㅇㅇ
TuNE · 2010/05/26 오전 2:02
답변이 되었을듯. ㅎㅎ
아스쿨 · 2010/05/25 오후 3:25
인강용으로 HD5 기다리려다 그냥 K1으로 왔는데. 그러길 잘했네요. 4월달부터 발매 떡밥 돈거같은데 -_-;
TuNE · 2010/05/26 오전 2:03
4월부터 발매한다고 시끄러웠죠. 근데 이 모양.
아예 딱 한참을 미루고 정하던가…
이제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는 분들은 다 떨어져나가는 분위깁니다.
메서슈미트 · 2010/05/25 오후 3:33
P3가 터치팟보다 가성비 좋을거같아 고려는 해봤는데
역시 믿을만한건 아닌지라 그냥 터치팟 가거나
아니면 스마트폰으로 한방에 해결하던가 해야겠어요.
TuNE · 2010/05/26 오전 2:13
전 애플은 아무리 기기가 좋다고해도,
그 ‘장애인’ 같은 A/S 정책때문에 싫어요.
뭐 다들 인정하고 아는 부분이니.
거기에 전 FLAC 미지원(전용 확장자 변환해야해서 짜증남)도 한 몫 합니다.
돈 되면 역시 스마트폰이 최고죠 ㅜㅠ..
이키나! · 2010/05/25 오후 3:49
아이스테이션이 빌립보고 강건너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TuNE · 2010/05/26 오전 2:06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
nephelai · 2010/05/25 오후 5:27
계속 질질 끌면 구매예정자들 다 떠나갈 듯
TuNE · 2010/05/26 오전 2:07
벌써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 많이 보입니다.
빌립 카페 가보세요. 운영진 포함 글들이 아주 장관임.
루이코 · 2010/05/26 오전 12:45
처음엔 hd5에 j3 갈려고 했는데…
V5 + J3로 갈까 고민중;;
TuNE · 2010/05/26 오전 2:12
HD5는 주문은 할 수 있어요.
다만 이 문제 때문에 길면 10~15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게 문제.
夢の島 · 2010/05/26 오전 4:25
처음부터 시일을 넉넉하게 두고 출시 예정을 잡던가, 아니면 예정된 출시 기일에 맞춰서 낼 수 있는 성능으로 잡던가 해야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보니 고객들만 다 떠나보내는군요
TuNE · 2010/05/26 오후 4:08
빌립 내부도 참 답답하긴 마찬가지일껍니다.
오죽하면 상담원이 통화하는데 한숨을 쉬겠습니까..
앨리스 · 2010/05/26 오전 9:38
몇몇분들이 V5 구매햇다가 급 HD5 가 뜨니 후회하시던 .. 저는 코원 Q5 를 쓰고있지 말입니다. .. (응?)
TuNE · 2010/05/26 오후 4:09
근데 오늘 HD5 받은분들도 문제가 많은거 같습니다.
전 PMP는 없고 동생이 있어염.
아이슷 T5던가.
rebi · 2010/05/26 오전 11:57
그렇잖아도 레드 오션인 PMP 시장에서
예판까지 할 정도의 열성적인 구매자들을 등지게 해서
기업에게 무엇 하나 좋을 게 없을 텐데 말이지요…?
TuNE · 2010/05/26 오후 4:12
근데 빌립이 이런게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예전부터 제품 출시 때마다 계속 이랬다는군요.
제품별로 출시 시기마다 스펙이 타 경쟁사보다 항상 우위에 서있었는데
이런 기업 마인드만 아니었으면 진작 중소기업 딱지 땠을겁니다.
影猫 · 2010/05/26 오후 2:12
얘네들은 낚시로 장사하는가 봐요…?
TuNE · 2010/05/26 오후 4:17
옛날부터 이랬대요.
한 두번 이런게 아니라는군요. -_-
예전 소녀시대 광고 고용한 제품도 한~참 질질 끌다가 나왔답니다.
제품이 좋아도 이런 서비스면 참…
애플은 사후 서비스, 여기는 제품 출시 진통이 문제네요..
MiLK · 2010/05/26 오후 4:26
이미 대세는 코원이네요… 쩝..
TuNE · 2010/05/27 오전 6:59
아직까진 코원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