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터 상큼하게 제설작전을 시작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작년보단 눈이 늦게온 덕에 늦게 시작하게 되네요. 좋다.
그리고 작년 짬찌 특전사 때 했던 제설에 비하면..
존니 빡빡하게 했던 그 시절과는 달리..
지금 이 곳은,
상꺽(아 물론 이제 나도 상꺽),병장만 쥐었던 떡가래, 삽은 개나소나 다 잡고..
존니 설렁설렁 대충대충 여유롭게 하는데..
제설작전이 아니라 그냥 제설놀이였음 ㅡㅡ
…. 할 말을 잃었습니다.
‘예전에 나는 존니 XX같이 했는데 이제는 가라로 하네’
군대에서 흔히 생각하는 일들이죠. 부조리지만.
이제 내가 그걸 생각하는 레벨이 되다니…
뭐, 어쨌든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테로시
TuNE
아우프헤벤
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