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이폰5 부터.
진동버튼이 지멋대로 움직이는 문제가 발생,
일반 센터보다 통신사 센터가 더 잘해준다고 해서 근처에 있는 SKT A/S 센터로 갔다 왔습니다.
DFU 공초 후에도 재현되는 물리(하드웨어)적 증상이라 별 문제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20분 정도 진단 후 패스하면 그 자리에서 금방 수령하니 기분은 좋음.
패드는 좀 난항이 있었는데,
저번주 초 1차로 영등포 TUVA로 갔었는데, 처음에 빛샘으로 요구했는데 거부 당했습니다.
빛샘은 사유가 안 된다는군요 -_-
그리고 포기하고 그냥 쓰다가 폰마냥 잠금 버튼이 지 멋대로 똑같이 증상 재현되는걸 발견!
그 주 금요일에 구로 동부대우일렉으로 갔더니 무사히 성공.
단 패드는 폰 같이 바로 그 자리에서 수령이 아닌 발주 요청인 식이라 빠르면 하루고,
길면 며칠 지나야 받을 수 있는 제도였습니다. 하필 주말이 껴있어서 결국 넘겨지고 이번 주 월요일에 수령했죠.
폰은 5월 중순부터 였으니 6개월 써서 리퍼기간 그대로 이관, 패드는 1개월 만료전이라 수령날부터 90일 연장 적용.
폰은 6개월만에 받을 일이 생겼으니 모르겠는데, 패드는 끝자락 와서 받는거라 확실히 1년은 더 쓸 수 있겠죠.
새 액정보호 필름도 주문해서 부착.
케이스는 울트라슬림으로 같이 주문했는데 장착이 이상하게 드럽게 안 되더니
결국 이틀만에 금가버려서 걍 버림 ㅡㅡ
내 투덱 5판치…. 그래서 이번에도 쌩으로 쓰기로 하고 같이 주문했던 후면 필름도 부착.
꼭 1차 시도는 실패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험으로 2장씩 들어있는게 감사할 따름.
패드의 경우는 남아있는 여분 필름 1장 있던걸로 시도했는데 실패해서 -_-
그냥 신도림에 늘 가던 부착점에 직접 필름 구입 + 부착 서비스 받았습니다.
그래서 리퍼 한 줄 팁)
1. 하드웨어적인 물리적 고장으로 증상 재현이 가능한 정당한 사유가 되면 별 탈 없이 가능하다는 점.
물론 심한 외관 손상(어느정도의 잔기스는 상관없음)이나 침수 등 과실 여부는 없어야겠죠.
2. 소프트웨어 적으로 요구하는건 거의 퇴짜 맞을 가능성이 98% 이니 그냥 포기하세요.
대기중에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걸 들리는거로 봐도 거의 그렇더군요. 참 피곤할 듯 기사분들도…
3. 폰의 경우는 어지간하면 통신사 A/S 센터로 가는게 좋다는게 세간의 평입니다. 저 또한 동의하구요.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