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근황으로 블로그 복귀

교대근무다보니 반복되는 일상에 뭔가 글 쓸 계기가 없던 것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더 이야기를 풀기가 좀 그런 것도 있고 해서 도메인과 더불어 보존만 하고 블로그와는 현생으로 서서히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거 벌써 어언 2018년 쯤 부터는 중간중간 생존 근황만 남긴게 다였네요. 워드프레스는 글쓰기 툴. 이 구텐베르그 때문에 여전히 적응이 안 됩니다. 옛날 기억으론 마크다운 방식인거 같은데 시대가 변했으니 이제는 그냥 순응해야 하네요.
텍스트큐브/티스토리의 옛날 위지윅 에디터가 그립습니다. 그냥 쓰는건 똑같은데, 한 창 안에서 쓰게되는거랑 단락을 구분지어가면서 써지는게 뭔가 맥이 끊긴다고 해야하나. 그런 점 때문에 불편합니다.
그래서 뭔가 복귀 선언! 해도 결국 거기서 좌초된 걸로만 몇 차례.
이제는 우리 블로그 세대도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가 저는 과거 ㅋㅋ나 ‘ㅅ’ 나 ㅡㅡ나 이런 이모티콘들 쓰는거도 거의 안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과거의 글들을 이제와서 보면 낮부끄럽긴 합니다만 딱히 꺼림칙한 것도 없으니 옛날 글들은 옛날의 추억으로 그대로 공개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다만 태그들은 너무 지저분해서 어느정도 좀 지워야할거 같아요.
사진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할 때는 어지간한건 계속 찍어뒀기 때문에 블로그 거리는 과거 복기식으로 쓰게 된다면 포스팅 거리는 많긴 합니다만. 지금 시점에 와서 쓰기에는 “구형” 인게 많아 천천히 생각을 해 볼려구요.
중간에 트위터가 유행하면서부턴 이후로는 블로그보다 트위터 위주로 하다가 X로 바뀐 이후부터 이 마저도 거의 접게 됐죠.
공식 X앱은 정말 처음에 광고도 많고 도저히 적응이 안 되어 불편해서 트위터 시절보다 쓰레기로 변질된 이후 정나미가 떨어졌었는데 대체 앱이 나와도 그 때 뿐이었고.,마이크로 블로그 형도 지금은 가끔만 들어가는 정도. 최근에는 이 쪽으로도 정보를 얻기 시작했고 자동 번역 때문에 써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X도 다시 짬짬히 들어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