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체 / 디자인 / 터치 : ★★★★☆
전 크롬블랙입니다. 티타늄이면 좋았을걸.. (애초에 살땐 다른색 있는지도 몰랐어요 ㅋㅋ)
디자인은 말이 필요없음.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고요.
UCI라고 코원에서 풀어준 기능은 간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그거죠.
저도 노바님 UCI 잘 사용중입니다.
터치기능은 처음 사용하는거라 매우 마음에 듭니다.
G-센서 이건 좀 재밌음.
기기를 잠바 속주머니에 넣고 조절하는 나로서는 조작은 좀 불편하더군요.
위에 볼륨이랑 재생버튼 곡 이동 버튼, 특히 밑에 이어폰 꽂는 곳 !!!
옆면이 빠져서 그런가 연결부위 버튼들이 위아래로 쏠려서 불편함..
이어폰은 E888이 LP라 그렇지 SP였으면 진짜 주머니에서 조작 못했을듯.
2. 음악 : ★★★★☆
음장이야 지극히 개인적 차이이므로..
제가 MP 써본걸로는,
4년전에 산 YP-MT6 – SRS WOW 1.0 (이거 쓰다 갈아탐. 지금은 wmp에도 있더군요 이거..)
그리고 YP-ZF5 – Dnse 1.0 (동생꺼)
이렇게 두가지인데요.
SRS WOW HD나 DNSE 3.0을 못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bbe+ 까지 3가지를 비교하자면
e888을 쓰면서 희비님의 유저EQ를 듣고 나서야 bbe+ 쪽에 손을 들수가 있었습니다.
그 전까진 DNSE > BBE+ > SRS WOW HD
s9는 처음 꼈을때는 귀가 매우 답답했음 MT6 User EQ 로 들을때보다 답답했어요
정말기본 eq로 쓸만하다고 느낀건 힙합 (이어폰). X-Bass (헤드셋)
Viva 2? 부드러워지는대신 볼륨이 좀 작아지더군여 막귀이긴 하나봄.
집에서는 볼륨1~5 정도로 듣고 밖에서는 11정도 되야 편하더군요.
가사는 한개 넣고 봤는데 볼만하더군요..
일본노래 (애니 75%, i’ve 노래 나머지, 후에 미즈키 나나 노래 추가예정) 가 100%인 나에게는
다 넣기는 너무 많은…
지금 거의 500곡 다 되가는지라.. ㅡㅡ
커버플로우? 옆으로 눕는거던가요. 처음 썼을때만 썼으니 괜찮았음. 지금은 노바님uci라 안쓰지만.
폴더내에 cover.jpg로 앨범아트 설정해두면 태그입력기로 넣을필요가 없이 바로 커버가 뜬다는데
이거 역시 나에게는 무의미..
진짜 노래들이 다 제각각이라 MP 갈아타면서 노래 128 -> 320으로 새로받고
앨범아트 태그까지 하나하나 일일히 다 넣는데 고생 쩔었어요 아주 ㅡㅡ (다한건아님)
그리고 음악 하위폴더재생? 하는 기능이 없나 이건 진짜 불편함.
제 노래 받아논 구조가
[폴더A – 듣는 노래들] -> 폴더 1 (애니)
-> 폴더 2 (가요)
[폴더B – 영단어 MP3]
이렇게인데폴더A만 재생하는거 없나요?
파일 브라우져에서도 못 찾겠던데; 내가 못발견한건가;;
어학용으로 받아논거 같이 섞여서 수시로 만지작 거려야하는…
3. 동영상 : ★★★★★
핸드폰으로 애니를 보다가 일로 넘어오니까완전 신세계 관광온듯한 느낌.
그것도 SCX-W290… QCIF폰인데 QVGA 돌아가긴 함. 액션같은건 버벅거림ㅋ ㄳ..
AMOLED.. 햇빛에서 여러각도로 봐도 선명하게 잘보여서 진짜 좋음.
무인코딩. 704×396 잘 돌아가서 정말 좋음 ㅠㅠ 요새 인코딩 귀찮아서 그냥 보는중.
8~10개 정도 (애니 1편 24분정도 기준), 거의 5시간이내로 볼 수 있더군요.
동영상도 음장 설정하는게 있던데 HALL이나 X-BASS이 들을만한 소리를 들려주더군요.
보는거는 본체 생긴게 뒤에가 곡선이라 조금 불편한게 있긴 함.
특히 보기 편하게 필통속엔 딱 들어가서 진짜 편해요.
평평한 책상같은데 두면 시소같이 갖고놀수도 있는듯 ㅡㅡ (지금은 그럴나이는 아니지만..ㅋㅋ)
4. 사진기능 / 텍스트뷰어 : ★★★☆☆
텍스트 뷰어는 볼만하네요. 배경설정이 있긴 한데 그냥 1번이 나음 나머진 눈아픔..
코원님 배경설정 좀 하게 해주셈.
사진은 플래시 – 만화뷰어를 넣으니 서로 기능이 겹쳐서 그런가 무지 버벅거림 …
5. 라디오 : ★★★☆☆
라디오는 채널 셋팅하고 가운데 원반이 돌아가는걸로 조절하니까 편하군요.
근데 이어폰으로 주파수 맞춘다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된 원리인지 모르겠군요.
6. 기타 기능 등
블루투스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블루투스 헤드셋만 되는듯..
핸드폰은 얘 인식하는데 얘는 핸드폰 인식을 못하는 ㅉ.
그리고 전자사전이 참… ;; 국어사전과 영영사전도 돈주고 파는 어처구니없는 장사.
키보드 배열도 ㅈㅈ이며 가로모드는 지원X. 안습.
* 개인적 종합 평가, 그리고 E888
E888은 MT6으로 4일정도 볼륨 낮추고 자연에이징 시키고 사용했는데
한 1주일쯤 되니까 진동판이 풀려서 그런가 음이 부드러워졌네요.
그리고 S9로 넘어오니까 지난주 초부터 그 고유의 특징이 더 잘나타나는 듯.
근데 나만 그런가 좌우 밸런스가 조금 안맞는듯 ㅡㅡ
오른쪽이 더 크게 들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왜 이러는걸까요.
용량은 8GB라 안모자를줄 알았는데 (음악 애니 각각 1/2씩)
음악이 4GB를 넘어가더니 애니 인코딩해서 넣어도 공간이 부족하네요 ㄱ-
어쨌든 지금까지 마음에 들고 조심해서 잘 사용중입니다.
액보필름 붙였다가 기포가 너무 많아 짜증나서 1주일만에 때어버렸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헉 이거 거의 1만원 넘더군요? ㅡㅡ)
원래 P3 사고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이쪽이 더 나아보임 밧데리도 그렇고요.
후회는 전혀 없음. ㅋㅋ
기타 불편한거 같은것들은 펌업으로 해결되길 바람. 나온지도 얼마 안됬으니 기대해볼만 하죠.
쓰다보니 길어져서 글이 반말경어 섞여서 조잡할텐데 양해바래요;
감사합니다.
*E888 사용기간 : 33일
*S9 사용기간 : 오늘까지 정확히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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