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현실에 굴복해서 티스토리로 이전.
… 아쉽네요.
이전따위.. 본래 하루이틀이면 뚝딱 해결할 문제지만,
‘글 구조 <p> / <div> 태그 구조를 -> <br> 태그로 전부 통일 시키는 것’
‘고해상도 사진 파일 5~600대로 변환 수정 (컴퓨터 캡쳐는 제외)’
전체 370개 중 약 320개 가량인가
설치형 텍큐로 이사가기 전까지의 모든 글 대상으로 작업해서
약 5일 가량 글 손질 작업을 좀 했습니다.
덕분에 설치 텍큐로 이사하기 전까지의 발로 쓴 포스팅들을 전부 돌아봤습니다.
p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쓴 글과 이전에 잠깐 라이브 라이터로 원격 포스팅 한 글들이고,
div로 쓴 글은 전부 크롬 브라우저로 쓴 글이더군요.
구조가 아주 짜증나게 되 있습니다. 복붙복붙 질만 거의 몇천번 했을 듯.
별 의미 없는 X삽질이지만, 백업 파일 용량을 약 40mb 가량 Down 시켰습니다. (330MB)
이거 하나만으로 만족.
호스팅에 복원하면 백업파일에 대충 -100mb 가량 되니 괜찮은듯.
(직접 설텍 -> 설텍 확인한 결과.)
같은 브라우저에 컴터에 깔은 설텍과 호스팅 설텍 창을 같이 켜놓았다가
데이터 삭제 잘못 건들어서 백업 안 해놨으면 호스팅 쪽 블로그를
통째로 날려먹어버릴 뻔해서 십년감수한 위기도 있었음.
그래도 댓글 알리미가 복원이 안 되는 부분은 열이 좀 받는군요.
아오 씨 이건 뭐 RAM도 아니고 같은 테터끼리라도 안 되는 부분이 있는건가.
아님 이전 텍큐닷컴 백업 부분 때문에 씹히는건지.
설텍 -> 설텍은 당연히 되는데.
누구야 설치 텍큐 <-> 찻집 100% 호환 된다고 한 사람 -_-
그냥 이 부분은 백업이 안 되는 부분으로 납득하고 단념해야겠습니다.
전체적인 환경은 비슷하니 적응은 금방 되는군요.
스킨 호환은 100%는 불가능하므로 일정 부분만 복구하도록 해야겠고..
(설치 텍큐 때 사용하던 설정 그대로 가져온거라 약간만 수정)
-> 댓글/방명록 작성 안 되는 문제로 인해 그냥 임시로 새 스킨 적용.
그 동안 데이터 유실 방지를 위해 전체 커뮤니케이션 작성 제한을 둬서
RSS 쪽은 그냥 눈팅만 할 수 밖에 없었네요.
Windows Live 베타 깔아본다고 Live 메일 RSS 리더 피드 전부 날려먹었지만
복원해서 밀린 RSS 다시 쭉 돌았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TuNE 은 누가 사용중이라 (사실 이 것 때문에 여기로 이전을 망설인 것)
임시닉으로 M.TuNE 을 사용합니다.
갑자기 하루이틀만에 또또또 주소가 바뀌었으니
짜증나서 이제 올 분이 몇 분이나 되려나 모르겠군요;; ㅜㅜ
뭐 그래도 아직 있지만, 이제 또 바뀔 날짜는 최소한 2012년 진입 후.
그 때는 다시 /tc 가 붙은 주소, 즉 설치형 텍큐로 (아마) 도로 원상 복귀할 겁니다.
여튼, (임시 이전소지만) 새로운 곳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18개의 댓글
夢の島 · 2010/08/19 오후 5:18
한동안 RSS가 고장나 있었는지 어쨌는지 아예 안 보이더군요
어제 갑자기 고쳐졌는지 뜨길래 들어와 봤더니 댓글 작성 금지……
그래서 오랫만에 댓글 남깁니다. 결국은 설치형에서 서비스형으로 옮겨버리셨군요
M.TuNE · 2010/08/20 오후 1:57
새의시님 오랜만입니다.
주소 리다이렉트를 설정 해 놓아서 이전 주소로도
변경 안 해도 자동으로 읽을 수 있게 했는데 왜 안 됬을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서비스로 옮긴 이유는 419번 글이 답이 될 것입니다 (……..)
夢の島 · 2010/08/20 오후 2:57
아…….그런…………….
근데 제 닉네임은 새의 시가 아니라 꿈의 섬입니다. 유메노시마
M.TuNE · 2010/08/24 오전 6:47
아 맞다 지송요;;
하도 오랜만이라 이름도 햇갈렸네요 (…….)
옥수 · 2010/08/20 오전 1:55
이전하는데 고생 많으시겠어요 ㅎㄷㄷ
M.TuNE · 2010/08/20 오후 2:00
저 작업 빼고 이사 자체만 놓고보면 별거 없어요.
단지 좀 귀찮게 될 뿐이죠.
그리고 다시 서비스형에 몸 담그는게 아쉽고.
Zenple · 2010/08/20 오전 3:19
드디어 오픈하셨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번 바뀌어도 전 또또또 옵니다. ㅋㅋ
M.TuNE · 2010/08/20 오후 2:00
히히 고맙습니닷.
크로미트 · 2010/08/20 오전 7:57
그래서 RSS가 안 읽혔었군요
M.TuNE · 2010/08/20 오후 2:01
실제로 옮기는 중, 네임서버 DNS 설정 등을 하기 전까지 아예 접속이 안 됬었죠.
하얀별 · 2010/08/20 오전 9:39
잘 오셨습니다. 댓글 쓸때 닉하고 주소 않치고 Q누르면 되니 편하군요!
M.TuNE · 2010/08/20 오후 2:04
거의 대부분이 티스토리 유저라 편하긴 하네요.
해바라기 · 2010/08/21 오후 1:11
아..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오셨군요 ;ㅂ;
왠지 접속이 안된다 싶었습니다 orz
M.TuNE · 2010/08/24 오전 6:53
글 하나 띄우고 다음 날 이사했는데 못 보신분이 많은거같군요.
rebi · 2010/08/21 오후 1:12
아아,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RSS에 등록된 주소가 /tc가 붙어있었더라는.
이전 축하드립니다.
M.TuNE · 2010/08/24 오전 6:54
결국 현실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도메인을 질러야겠군요.
워나힐 · 2010/08/22 오전 5:32
으…결국 티스토리로 가셨군요.
저같은 경우는 글 태그에
와
을 섞어 씁니다.
나중에 문단 구조로 글을 쓸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어쨌든 이전 수고하셨습니다.
M.TuNE · 2010/08/24 오전 6:58
2년동안 잠수 계정을 만들기는..
아무래도 힘들거 같아서 결국은 오게 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