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상병 언덕도 꼭대기에 닿았습니다.
다음 해가 시작되면 군대 미끄럼틀을 타게됩니다.

곧 D-200 대가 깨지고, 70% 돌파 할 것입니다.

2.

올 해를 정리하면,
여러모로 인생의 반전과 전환과 충격과 공포의 1년이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작년 9월 27일 입대한 그 날 부터..

뭐,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만요.

3.
애니 보기 시작하니 사지방 사용요금이 4자리수가 그냥 넘습니다 -_-
이제부터 대략 한 달 사지방비는 4만원 정도 예상해야겠네요.. (30분 270원)

다른 출혈은 거의 자제하고 있습니다. 월급의 절반이 잘려나가는지라..

4.
지금 제 부대는 대체적으로 휴가가 많은 편입니다.
근데 저는 그 딴거 없습니다. 에라이 빌어먹을..

그리고 사정에 의해 10일 중 9일이나 남은 넘쳐나는 성과제는
전역할 때 까지 아마 저는 사용할 수가 없을겁니다 ㅡㅡ

즉, Only, 정기만 있습니다.
내년 여름 들어갈 때까지 앞으로 딱 2번 나갈 수 있죠.

반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속 편합니다.
요즘 집 생각도 별로 안나는 편이고, 별로 가도 할 것도 없어서..
밥주지 옷주지 빨래해주지 그리고 여깄는동안은 장래 생각 안해도 되지

…….. 의외로 살만합니다.
아 물론 선임 등등의 잡종 스트레스를 제외하면요.

결론은 ‘내 집이다 생각하면 그냥 먹고 살만하다’ 였습니다.


6개의 댓글

이키나! · 2011/12/02 오전 11:52

그래도 옛날보단 꽤 나아지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남은시간도 무난히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TuNE · 2011/12/03 오전 10:50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에네스 · 2011/12/06 오후 12:52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랄까 벌써 곧 크리스마스라니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TuNE · 2011/12/08 오전 11:01

    시간 참 빠르지요….

스테이플러 · 2011/12/10 오전 11:02

저도 애니가 보고 시퍼여

    TuNE · 2011/12/10 오전 11:46

    저는 가능합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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