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병 6호봉이라고 쓰고 이병 18호봉이라고 읽습니다 OTL
휴가는 예정대로 3월 마지막 주에 나가서
병장 오버로크 치고 4월 첫 주 끝에 복귀로 생각 중…

2.
군대라는 곳에서 미리 기대, 기다리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뭐든지 그 때 가서 닥쳐봐야 아는 법.
기다리고 기다려서 결과가 나오는 순간, 기대,기다린만큼 실망도 큰 법이니까요.

이미 작년 초에도 피눈물나게 겪은 터라 이젠 ‘미리’ 라는 약칭은 믿지 않습니다.
근데 그럴만한 사건이 지금 저에게 또 다시 왔습니다.

자세한건 추후에..

3.
새뱃돈 10만원… 받았습니다. 원격으로 (….)
8만원은 부모님 면회 통해서 내 체크카드로 입금.
2만원은 수중에.

4.
시간 참 빠릅니다.
일이병때는 무슨 폭주 롤러코스터 타는거 같았는데
상병은 무슨 일직선 평행 고속도로 달리는거 같습니다.

5.
밖에 옆동네 대대 훈련하는거 구경하고 있으면
원래 주 특기였던 위성 할 때가 그리울 때가 있네요 (…..)

지금 보직이 훨씬 좋지만요.

여튼 2012년 전역하는 그 날까지 평안하게 잘 지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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