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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수령일이 2010/12/31 이니 3달 후에나 겨우.. 사진을 찍어보는군요.
코비 아저씨의 진짜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MP3’ ‘C’ to the ‘D’ to the ‘P’
잘 듣고 있음.
근데 뒤로 갈수록 노래들이 치유계….
그래서 수면용으로 잘 듣는중.
…..
그리고 이제부턴 서랍 속에 수납할 고인 되실 물건들 모십니다.
1 카드도 서랍 속 고이 잠드셨고
이제 2 카드도 같이 들어가심.
다음에 오락실 가면 3 카드를 사겠고..
그러고 1~2년 후엔 3 카드도 묻히겠지..
이 우표를 보면 어떤 분이 보냈는지 짐작가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 분의 서식처는 수도방위사령부 어디 예하 부대라죠.
수령 시기는 물상병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2011/9/30)
저는 3~4일 후 답장을 보냈는데.. 상말 끝나가지만 돌아오진 않는군요.
여튼 바쁘신건지 묻힌건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군대.
통신소에 있을때 특전복 입고 댕길 때 찬거죠.
지금의 신형 군복이 특전복에서 베레모로 교체와 색만 바꾸고 출시한겁니다.
신형 군복보다 솔직히 검은색/회색/갈색 + 디지털 조합의 특전복이 멋있음 ㅇㅇ
참고로 내 전 통신소(자대)는 어디였냐면
엊그저께 뉴스에 나온 ‘특수전사령부’ 중장이 성군기 위반으로 조치된거 봤죠..
그 안에 소속 되어있는 통신소였음.
이상한게 아무리 내무생활은 같이해도 타 부대니깐 그냥 아저씨 하지
왜 선후임 해먹는지 모르겠음.
여튼 내겐 저 곳은 지금 이 ㅄ같은 군생활을 만든 시발점의 장소. ㅄ..
그냥 버릴까..?
마지막.
내 부대 열쇠고리. 뒷면은 패스.
나 여기 서식중임 ㅇㅇ 인증합니다.
2개의 댓글
크로미트 · 2012/03/15 오후 3:10
우표가 멋지네요.
TuNE · 2012/03/17 오전 2:37
진짜 저 우표가 올 줄이야… 놀랬었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