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시점에서의 텍스트큐브 1.8.6 / 1.9.0 beta5


망한 구글 텍스트큐브 닷컴 때 부터 2년 넘게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는 툴이다.

우선 국내 테터툴즈의 표준인지라 서비스형인 티스토리를 포함해,
워드프레스(플러그인으로 가능), XE(애드온으로 가능)와의 댓글 교류가 가능하다.

지금 텍큐의 기본 글 쓰기 에디터 ‘위지윅 에디터’는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다른 에디터들에 비해 뒤쳐진다.

그래서 1.9.0 beta 에 워드프레스에서도 사용하는 ‘TinyMCE’ 플러그인을 새로 추가했으나,
아직 사용하기는 무리수가 좀 있고, 텍큐 환경에 맞춘 디자인 설정과
‘속도(좀 로딩이 느린 느낌이 있다)’ 개선도 필요하다.

꼼수로 TinyMCE를 1.8.6 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플러그인은 다른 구 플러그인과의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
본인이 그러해서 TinyMCE는 테스트만 하고 봉인했다.

또, 1.9.0 beta5 에서 발견한 점은

1) 모바일 인터페이스의 변화인데, 뭔가 거기서 거기다.
2) ‘내장 RSS 리더기’가 레이아웃이 깨져서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제 사용할 수가 있다.
    근데, 인터페이스나 기능적으로나 전체적으로 내 생각엔 좀 더 개선이 더 필요하다.

필자는 구글링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금 1.8.6 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과 스킨들을 거의 다 긁어 모았다.
아마 텍큐 블로거 중에서 현 시점의 자료들은 내가 가장 많이 모았을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정말 HTML/CSS 지식만 있었다면…
아마 지금의 스킨을 뛰어넘는 보유한 많은 플러그인들을 100% 활용한 스킨을 만들었을 것이다.
(지금 활용 수준은 아마 80% 정도로 자평.)

그리고 최근, 그 밖에 다른 여러가지 툴 들을 사용 해보았다.

(설치형) 워드프레스 3.3.2
XE – 텍스타일 1.3.4
(설치형) 무버블타입5 <- CGI 때문에 테스트 해보질 못했다.

XE
그누보드
킴스큐RB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이글루스

내가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걸 꼽자면,

‘원격 업데이트 기능(ex : XE의 쉬운 설치)’이 절실히 필요하다.
워드프레스, XE, 그누보드, 킴스큐 같은.. 이건 정말 자료 업로더도, 관리자도, 블로거에게도
관리 및 설치시 FTP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원클릭이면 끝나는 유용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뭐, XE나 그누보드 같이 플러그인이나 스킨 설치 경로가 복잡하지 않지만,
일일히 찾아서 다운로드 후 FTP에 업로드 하는건 사람에 따라선 정말 귀찮은 일이다.

모바일 인터페이스의 개선도 필요.
네이버, 티스토리, 워프같이 개인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실제 zvuc님의 경우가 있는데,
폰용 디자인을 넘어 타블렛(아이패드)용 디자인까지 고려한 모바일 스킨을 만드신 한 사례다.
정말 부럽다.

그리고 공개 서식 자료도 좀 추가됬으면 좋겠다.
여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펌질 후, 개인에 맞게 수정해서 써야하는 형편이다.

근래 몇 달, 텍스트큐브 홈피는 다시 조용해졌다. ㄱ-

운영진 분들 다들 바쁘신건 이해하지만서도…
유저 입장에선 업데이트가 매우 더딘건 많이 아쉬운 일이다. ㅜ_ㅜ
때문에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등 갈아 탄 분도 몇 분 있기도…

하루빨리 1.9.0을 넘어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2.0 정식 버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4개의 댓글

의지수 · 2012/06/17 오후 2:35

확실히 블로그는 HTML/CSS나 IT관련 지식이 많다면
더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ㄷㄷ (공부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TuNE · 2012/06/25 오전 8:24

    정말 어려워요 ㄷㄷ

크로미트 · 2012/06/24 오전 8:10

저는 그게 귀찮아서 애초부터 티스토리로 갈아탔죠..

    TuNE · 2012/06/25 오전 9:01

    이제 서브로 활용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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