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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er Deathadder 2013, 데스에더 3세대 마우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3.5G가 단종이 되서 새 버전으로 교체 받았습니다.

웨이코스 AS도 친절하셨고, 기분 좋은 업글잼ㅋ까지.


박스 구성이나 내용물 구성 방식은 예전과 같습니다만,
이전에 가로가 넓었던데에 비해서 부피를 줄여 세로로 홀쭉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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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레이저 모델들 답게 파랑 -> 연두 섬광 /ㅅ/

3.5G에 비해 크기랑 무게는 살짝 줄은거 같습니다.
유광 -> 무광 코팅(최근 모델들은 전부 이 코팅으로 가는듯)으로 바뀌었고,
왼쪽에 고무 그립도 생겨서 전체적으로 그립감이 상승.

1~2세대를 거쳐서 그 동안 지적된 단점을 수정한 완성형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듀얼 센서에 dpi가 3500 -> 6400으로 증가.
센서 등급은 최상위 모델인 우로보로스와 구형 타이판의 센서가 같고(신형은 싱글센서로 내려왔으나 역시 상위),
다음이 맘바의 센서, 그 다음으로 데스에더라고 합니다..

* 지적을 받아 포스팅 수정.

개인적으로 단점이라 생각하는건 왼 쪽 상하 버튼의 클릭 소리가 바뀌었는데,
마우스 클릭 소리랑 똑같은 그 버튼입니다. 이게 좀 아쉬운 점 하나.

#
원래 제 우로보로스 때문에 간 거였는데, 같이 가져가서 교체 받은 것이죠.
뭐 저는 우로보로스 쓰고, 공용 컴에 부모님이 사용하는 것이라 제가 쓰는건 아닙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3.5G는 그닥 별로였지만, 2013은 같이 놓고 쓰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마우스입니다.

이상 1시간 마우스 체험후기 끝.


4개의 댓글

귀뚜링 · 2014/05/01 오전 2:41

1~2만원짜리 마우스만 써봤는데 저런거 사진으로만 봐도 광체가 후덜덜

    TuNE · 2014/05/01 오전 5:38

    저도 지금 수준으로 넘어오기 전에는 로지텍 옵티컬이랑 G1 사용했었죠 ㅎ

지나가는 행인 · 2014/05/21 오전 3:08

우로보로스와 맘바 타이판에 들어가는 센서랑 데스에더랑은 다릅니다.
우로보로스와 타이판은 아바고9800(아바고 최상위) 이고
맘바는 트윈아이센서인데
데스에더는 중간급인

    TuNE · 2014/05/21 오전 11:43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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