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다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몰아서 쓰다보니 너무 많네요.

1. 애니 음악 수집에 손 놓은지 어언 1년이 되었습니다.

입덕하고 아마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을테니 햇수로는 그 나이랑 비슷합니다만…
수작업의 고된 앨범아트 삽입 + 태그 편집은 서서히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은게 3분기 전인가 4분기 전인가가 맞는거 같은데 여튼…

치명적인건 대학 1-2에 포맷 실수로 통으로 날려먹은게 커서….
전부 mp3 파일이라 이 후 복구하는데는 flac으로 반 년 넘게 걸리기도 했고… (아직도 못한거 수두룩하게 짱박혀있음)

그런고로 당시 좀 고생해서 지금은 90년대 같은 씹고전물로 구할 수 없는거 등을 제외하면
90%이상이 flac 파일이긴 합니다만.

이 후 지금은 태그 정리 방법을 못 정해 대충 넣고 듣고 있는 리겜 음악과
주로 듣는 아티스트인 코토코나 미즈키 나나 등의 노래들만 가끔 하고 있습니다.

2. PSN DLC

지름. 거대한 장벽이 무너짐.
함락되었습니다…..

이제 빠른 혹은 원활한 진행을 위한 필수불가결인건 지르게 되겠지요.

3. 리그베다 위키 사건 관련…

리그베다 결국 망조 테크트리 탄건가…..
작성의 질을 떠나서 오래 된 자료의 누적량도 상당히 많은데 개인적으론 망한다고 해도
셧다운하진 않길 바랄 뿐…인데 그건 아무래도 어렵겠고

개인적으로 따로 긁어모아야 할까요.

4. 텔레마케터에 낚임

우선 피해를 입은건 아닙니다.
카드 유효기간 갱신인 줄 알고 그냥 듣고 신청했는데;; 후….

기억상 체크카드 하나를 예전에 이렇게 갱신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피싱이다 뭐다 해서 안 할텐데….. ㅡㅡ 그 기억에 의존했다가 귀찮음을..

나중에 확인해보니 새 체크카드 발급.
사용하지 않을 체크카드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만 그냥 넘어갈래요 귀찮아서…

5. 중고 구입 혹은 판매의 귀찮음

장터 글 눈팅 힘들죠.
그리고 구매는 어지간해선 아닥 직거래.

돈 대신 시간을 희생함.

6. 비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름이 래리래요.


처음 알았습니다.

7. 이제 뒤늦게 각종 명짤방 수집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짤 기부 좀 해주세요.

8. 집안 대공사

3월 중순에 주방이 리모델링으로 싹 바뀌었습니다. 3일 넘게 불편해 죽는 줄….

9.오래 전에 올린다고 해 놓고 만 자격증 하나

사회복지사 2급

학점은행제 1년동안 한게 이 것..
일단 아버지도 미리 해두신 만큼 언젠가 빛을 발할 때가 있겠죠(……) 

10. 요즘 뭐 합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장 발등에 2연타 불 떨어진 관계로…

2월 중순부터 취업성공패키지 가기 시작해서 1달동안 1단계 거치고(150,000),
3월 말 부터 직업학교가서 국가기간 수업 듣고 있습니다.

2개월 전 까지의 나


-> 

1년만에 탈히키코모리

오랫동안 뭐 하지 고심하다 정한만큼
(직업 고르는거에서 떠밀린감도 약간 있긴 하다만 뭐 대안이 없었으므로)

실습은 재밌지만 이론은 어렵고 졸립니다. 학습의 딜레마죠.
물론 이 정도로 흥미도가 금방 떨어지진 않습니다.

여튼 8월초까지는 계속 갑니다.

차마 이야기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일상은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카테고리: 현실/일상

2개의 댓글

의지수 · 2015/04/20 오전 4:37

자격증 따신 것 축하드립니다. 취업 잘 풀리셨으면 좋겠군요~

    TuNE · 2015/04/20 오전 11:29

    하반기 초까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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