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가장 열심히 썼던 파트가 올 해 반년이 다되가도록 방치되고 있길래 살릴겸 오랜만에 끌어올립니다.
확실히 오락실 가는걸 끊지는 못해서 일주일에 1~2회 이하 수준으로 줄으니…. 덕질이 다른 방향으로 틀어지네요.

1. CROSS×BEATS 그리고 crossbeats REV. Original ~ SUNRISE 까지의 여담

크로스비츠.

어느덧 제 리겜 계보는 이지투/디맥 -> 비마니 아케이드 -> 모바일/태블릿 으로 넘어온 듯 합니다.
탓슈 페스티벌이 대략 14년 6월. 런칭 초기에 잠깐하다 접고 그 때 복귀한뒤로 어느 덧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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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쯔음인가부터 드디어 언락챌린지 구제로부터 해방되어 최종 해금 컨텐츠[주: 기본 스킨 2~4호 = 수집용] 해금했습니다.

연금은 실력은 안 되므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중간에 드디어 너프되었지만 뭐 지금으로선 그저 강 건너 불 구경인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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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자면 2장씩 야금야금 늘릴 수는 있는데 비효율적이고 질리기 딱 좋은 수준이라 포기.
여튼 안정화되고 spt 압박감에도 해방되었고, 드디어 아케이드(이제는 본가/분가 뒤집힌거 같지만)의 곡들도 정식으로 투입도 되고…

뭐 여튼 성과는 여기까지.

랜덤 셀렉트 축제의 경우 1~3달에 1~2곡씩 녹색 티켓으로만으로도 꾸준히 냠냠하는걸로봐서
욕을 먹거나말거나 무과김 유저들에겐 운빨만 믿고 하는 그냥 혜자급 컨텐츠라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 기간동안에는 뺑뺑이 돌려주기만 하고 플레이 자체는 거의 휴식기가 되지만.

미션은 그냥 여력 되는데로 하고 아님 드랍하는 마인드.
팀전/태그전도 처음에만 몰라서 대충 하다가 파악하고 난 후론 폐를 끼칠 수 없으니 이제는 그냥 셀프 태깅만 한지 1년.

받은 은혜 돌려드리고 싶다만 거진 9.7할이 과금 유저시라… 그냥 혼자 놀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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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RP도 어느덧 최대 1950대까지도 진입. 현재 컬렉션 곡수는 대략 132곡 정도.
RP 상위 평균 70대 곡들을 서서히 밀어내고 있네요.

덧붙여 한동안 리겜 관련 포스팅이 없던 이유 중 하나는 여기에도 있습니다.
몇 달 동안 온맘과정성을 다해 기록하고 있는데 돌아온건 영리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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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쪽 이야기는 그저 강건너 불구경이던게 이제 희망이 보이기 시작.

이제 어느정도 짬을 먹은 어플리 판도 대격변이 예고되고 있고,
무려 5/22~23 개최된 옆 동네 주말 이벤트 행사로부터는 한국 정발 계획 있고 로케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주: 프로듀서 본인이 직접 발언한 것이므로 플래그 확정!]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과연 올 해 안에는 이루어질까요.

2. GROOVE COASTER 2 ORIGINAL STYLE 그리고 Groove Coaster 3 LINK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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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기기인증 제한은 수동으로 푸는걸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 말라는 소리로 알아듣고 방치 중…

아케이드 쪽은 이번 달에 크로스비츠 레브 선라이즈와 연동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으니
조만간 이 쪽에서도 저 쪽 곡을 해볼 수는 있겠네요.

3. 스쿠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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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이 없어서 수령을 못하고 있습니다…..

4. 데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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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비츠만큼 운이 좋은건지 SSR 3장이 쿨 덱에만 몰려서 덩달아 쿨 곡들 위주로 팝니다.

5. 비마니 아케이드 일괄

못하다보니 내용과 정성도 성의가 떨어지는건 기분 탓입니다.

1) 유비트 큐벨 – 염원하던 신작이다만 이젠 저도 한계치에 머물다보니 뭐가 나와도 감흥이 없어요…
                           즐겜중입니다. 근데 기록 갱신은 꾸준히 되네요.

2) 리플렉비트 볼짜2 – 그나마 이거만큼은 다른 게임들보다 괜찮은거보니 전 가능한 힘이 덜 드는 터치형 게임을 선호하는가 봅니다.

3) 투덱 코퓰라 – 역시 지속중이긴 한데 그냥저냥 soso….
                           7단은 이제 완전히 드랍.

4) 팝픈 에클랄 – 안해요

5) 사운드 볼텍스3 그래비티 워즈 2 – 안해요

6) 뮤제카 – 전 그닥 안 땡겨서 역시 안해요

7) 기타도라 트라이부스트 드럼매니아 – 기기가 있는 곳이면 꼭 몇 판 씩은 합니다.

6. Cytus, Deemo, 그리고 VOEZ [NEW]

사이터스 디모 둘 다 웹 싱크 기록 저장해두고 용량 문제로 중단했지만(어차피 할 시간도 없고), 디모는 vita판 라스트 리사이틀로 플레이 중.
앱 쪽은 잊을만하면 새로 업데이트를 꾸준히 내 주던데… 비타 쪽도 좀 신경 써주면 안 될까요.

화제의 레이아크 신작 보이즈는 다음에 이야기를. 판정은 짠 수준이지만 할 만하네요.

7. 나노비트

출첵은 매일 돌리고 있다만 플레이는 심심할때만 해요.

8. 쪼닉은 세간의 인식이 계속 호불호더니 덤핑 후 폭망 -> 비트크래프트 싸이클론 서비스 종료

R.I.P

9. 결론?

몰아서 쓰는게 일상이 되다보니 내용에 구멍이 반타작 이상이긴 한데 그냥 넘어가렵니다 귀찮아서…..

생활패턴이 바뀌니 리듬게임 플레이 성향도 바뀌어 가는거 같습니다. 끄읏.

카테고리: 게임/리듬

2개의 댓글

ZeroMania · 2016/06/04 오전 11:05

1. 음? 십자비트(…) 정발요?
2 to 4. 패스(…)
5. 뭐죠 저게?<- 6. DLC<- 8. 조의를 눌러 X를 표하십시오(?) 9. 그러니까 플4 퓨처톤요<-

    TuNE · 2016/06/08 오후 1:09

    1. REAL + FACT입니다. 그리고 이제 바로 그루브 코스터 3 X 크로스비츠 선라이즈 콜라보도 합니다 ㅋㅋㅋ
    5. MOLAYO
    6. 믿음과 신뢰의 레이아크 << 근데 거의 안 했음 9. 전 '삶'이 우선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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