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히 달 단위 일기장이 되어가는 블로그입니다.
1. 회사 이야기
야간근무란 것을 아무래도 너무 얕보았나 봅니다. 매우 깊숙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야간-비번-비번-이하 반복 패턴이 그냥 쉬는 날 이틀 연짱으로 붙어있어도 매우 피곤….
퇴근한 당일은 그냥 없는 날이다 생각하면 편하네요. 드러누으면 꼼짝을 못하고 자면 하루가 이미 끝나있는게 다반사…
평일이야 벌어져있지만 주말/공휴일은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에 무조건 연짱으로 나가야합니다.
여기서 쉬더라도 피로가 조금은 누적이 되죠.
이 패턴이 휴일이 이틀인데도 이틀 내내 졸리고 나른한건 사람을 다시 인도어파로 만들게 되는군요.
반드시 해야 할 때가 아니면 어떻게든 회피하려 함.
평일에 시간이 난다는건 주간가는 날 퇴근 후나 두번째 쉬는 날이 전부인듯.
그래서 처음에는 어떻게든 6개월만 버텨서 1년만 채우자 생각이었는데 지금 널뛰기 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으니 원
지금 당장은 약골인 내 몸 보신하기도 힘든데 누구 생각 할 겨를이 있나 싶기도
뭐 그렇다보니 1달 내내 쉬는 타임 주어지면 에브리데이 홀리데이 플레이데이 자기계발은 무리데스요 데헷
근무 해보지 않아 본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이틀이나 쉬니까 좋네 한달에 반만 나가니까 괜찮겠네 생각하는데ㅋ
한 번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왜 전 야근자들이 회식이나 이런거 노골적으로 내색하면서 싫어하는지 이제 납득.
우리는 퇴근하고 쉬는 날에 따로 나와야하니까. 왜?
2. 회사 이야기(2) – 중요하니까 두번 씀
회식. 여전히 교제에 서툴다보니 어울릴 수 있는 상대가 없을 때의 회식은 고문임 시발
사람이 술을 먹어야 진면목이 보인다고 하더니 아니나다를까…
왜 매 번 맛있는거 먹으러 간단걸로 눈치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나
3. 건강 이야기
아무래도 협심증이랑 심근경색 관련해서 조만간 병원 좀 가서 정밀검사 좀 받아봐야겠습니다.
극도로 긴장하면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숨을 쉬기 조차 어려운 상태가 되고…
야간 패턴 시작하면서 발작 빈도가 매우 잦아졌고, 그래서 아예 활명수라던가 약 하나 가방에 넣고 댕기는 상태고…
숨쉬기 힘들 땐 이러다 심장마비로 급사하는구나…라는 생각도 종종 듭니다..
문제는 아플 때 가야하는데 멀쩡 할 때 가면 분명 이상無라 할게 뻔한데 참
피곤한데 못 자면서 병원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 막상 병원 갔는데 그냥 역류성 식도염이라 하면 꽝이거든요.
너도나도 야간근무 몸 관리 안하고 막 굴리면 훅 간다는 의견이 100%라서 좀 신경을 써야겠네요.
4. 푼돈 획득 러쉬
쌓고 털어내고 반복 – 쇼핑 등급 업 푼돈 버는데 재미들린 듯.
이제 내 용돈은 현금보다 사이버머니로 굴러가는게 반절이 되었음.
뭐 사지 않으면 항상 남아서 굴림질이 가능함.
5. 세상이 요지경
요즘 불판은 정말 피곤한 정신적 소모성 이야기만 가득하군요.
이젠 남녀젠더 싸움이 거의 극단주의로 굳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올 해가 ㅄ년이라고 유독 더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그냥 보기만 하다가도 번아웃되겠소..
클린 필터링 인터넷을 지향해야 겠습니다.
6. 탈 아케이드 각 굳어감
이젠 정말 1달에 2~3번꼴로 들어갈까말까 수준이니 정말 탈 아케이드 각입니다.
6~7년동안 즐거웠으니 부은 돈에 후회는 안 하지만…
밖은 덥고 몸은 피곤하니 그냥 나가기가 싫어
피곤하다보니 그나마 유일하게 아웃도어 취미였던거마저 거의 접게되네요.
계속 이야기했듯이 이전부터 PC 게임은 잘 안하기 시작했으니 포터블/콘솔이 주이지요.
7. 고전자료 수집
철 지난 무손실 음원은 참 구하기 어렵네요.
8. 나스의 딜레마
블로그 옮기고 싶은데 돈 쓴게 아까워서 못 옮기겠음 ㅜㅜ
업글비용에 사용 기간이 길어서 아직도 3년 가까이 남아서…
그래서 동영상, 코믹 등 스트리밍 용도가 거의 주입니다.
9. 탄죠우비
9일이므로 이미 한참전에 지났습니다. 주간근무 출근하고와서 밤에 먹었죠.
2년동안 눈칫케잌신세에서 드디어 탈출했다는데 의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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