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사의 최신작, 대도서관의 양치기를 완주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벳칸코 원화가 매우 이쁩니다.
생각보다 길어서, 몰아서 하기엔 클리어가 상당히 오래걸렸습니다.
노멀4 + 서브3 + 진5(2회차) 루트로 엔딩만 무려 12개.
다카포 시리즈 이후로 오랜만에 접한 엔딩 갯 수..
물론 +@로 오마케도 있으니 분량면에선 상당히 만족스러운 정도.
단일 루트 진입 후의 미중복 분량은 노멀/서브 엔딩 쪽이 더 많은게 함정이며,
목동과 관련된 2회차 공통루트 및 진 엔딩 쪽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예익의 유스티아는 아직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요아케 시리즈와 FA 시리즈만 해본 본인으로선 진-엔딩이 4개라길래
전부 다르겠지 하면서 처음에 오오 했지만..
it’s fake.
진 엔딩 분기는 히로인 확정으로 인한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동일.. -_-
처음 1회 감상 이후로는 그냥 닥스킵하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 히로인 차이만 제외하면 열린 결말인 진엔딩이라 생각합니다.
전체를 놓고보면 대충 85~90%는 공통 루트라 봐도 무방합니다.
개인적으론 메인 히로인으로 보이며 어거스트에서도 밀고 있는
시라시키 츠구미보다는 목동과 관련된 코다치 나기가 진 히로인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해보면 알게 됨.
아, 그리고 배드 엔딩이 있을 법했는데, 내가 못 찾은건지 결국 없었음.
이거도 전작들 같이 애니화를 노리고 만들었다고 하며, 당연히 확정.
거기에 스핀 오프 작품과 팬디스크도 제작 결정되었으니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P.S)
이번 이스터 에그도 어거스트 로고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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