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니세코이 요메이리!? 시작

지금까지 한 반 년간 비타 게임을 잡고 해 본 소감은(그래봤자 넵튠 리버스1 하나였지만)
제가 CERO B급 게임들을 너무 얕잡아 봤다는 것이었습니다.

괜히 가격이 4~7 가량 하는게 아니었는지도.
아니면 장르 때문인건지 콘솔 이름값만큼 코어한 게임인건지 주절주절 여튼….

넵튠 리버스1의 경우 1억 트로피 때문에 플래티넘 트로피는 일시중지 상태라

방향을 바꿔 한국 계정 쪽은 잠시 내려두고 일본 계정으로 전환,
그리고 이전에 비슷한 시기에 같이 구매한 메모리 카드 16G도 이용해서 잘 확인하고 스위칭, 시작했습니다.

비타 처음 살 때부터 오랫동안 꼭 해보리라 벼르고 있던 게임 중 하나인
비주얼 노벨 전연령판 게임 니세코이 요메이리!? 입니다.

구매한지는 몇 주 됐는데 실제 플레이 하는건 저번주에서야…
한정판에 들어있던 본체 팩이라 그런가 양면 커버이며(통상판은 위 그림만 있다고…),

특전 코드는 사용된 중고. DLC 구매하죠 뭐…;;
대개 신품 가격 = 중고 + DLC 구매 가격 이론이 거의 일치하니깐….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해볼 수 있게 된 계기는
역시 주인공 라쿠 포함 풀보이스 설정이 가능했기에 큰 맘 먹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대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어지간히는 알아들을 수 있네요.
한자 제외 히라가나 가타카나로도 2차 보충 내용 직감이 가능하고.

근래에는 자막이 없는 애니의 경우도(대개 본편보다는 특전 SP나 드라마 CD 등에 해당) 도전해서 보고 있는데,
역시 쉬운 대화의 경우는 알아들을 수 있기에… 이렇게 챌린지 해볼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