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이 주제를 특급으로 쓰다보니깐
옛날에 하던 것들이 생각이 났다.
다 써놓긴 했지만 네이버 블로그 할 때 몇 번 초기화해서 번번히 날려먹은.. ㅡㅡ;;



본격 이 세계에 발을 들이게 한 첫 작품인 셔플.

언제였나 이게.. 중3때였나? 잘 기억이..
애니 셔플을 보고 충격 먹고 아 이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처음 발을 들이게 됬죠.

당시에는 아직 여려서 그랬나 H씬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커서
눈귀 딱 감고 스킵했던 추억이.. ㅋㅋ

지금은 확장팩으로 에센스가 나와있더군요.
뒷 이야기인 틱택은 시작부터 H씬 ㅋㅋ 이건 시작부터 끝까지 H씬 퍼레이드더군요.
결국 2시간하고 중도하차. 당시 저로써는 매우 구역질나서..
리얼리는 손도 못 대봤습니다.

이건 괜찮더군요.
지금 둘 다 한패 있던데 언젠가 할 껍니다.

감동을 알려준 그리고 덕질에 푹~ 빠지게한 일명 곤약.
코토코 노래에 빠져서 검색하다 우연히 찾게된 게임.

그림체도 좋았고 블로그 리뷰들도 극찬이라 하게 됬습니다.
제가 한 것중 지금까지 하고 있는, 끝낸 작품 중 가장 여운에 남는 작품입니다.

애니화도 되서 당시엔 기대했는데 ㅋ
보면서 감동의 눈물이.. (반어법)
팬디스크로 포셋트가 있는데 못하고 있습니다.
파르페 쇼콜라랑 같이 섞여있어서 하기가 좀.. 그건 안했거든요.



듀얼 세이버 저스티스.

단지 코토코 노래 Fatally에 빠져서 찾게된 게임.
액션이더군요?
다른 장르도 있다는걸 알려준 게임입니다.
근데 얘는 후커 보면서 하기 너무 어려워서 조금하고 처음 h씬 지나가고 때려쳤습니다.

마비노기 법사 정령 이름이 베리오인데 여기 나오는 히로인중 한 명입니다.
여기서 따왔어요. -ㅅ-



정석? 이죠. 페이트 / 스테이 나이트.

당시 할 때 이상하게 강제 세이브만 먹히고 저장이 안되서
제대로 플레이 못하고 대충 끝냈습니다.

베드 엔딩 가면 주는 타이거 스탬프 하나도 못 모았지요..
강제 세이브로는 있는데 노멀 세이브는 없다는.. -_-

배드 엔딩 퍼레이드에 당시 여린 마음으로써 눈물이 ㅠㅠ
(지금은 어느 정도의 수위는 괜찮습니다.)

결국 강제 세이브 포맷으로 인한 데이터 소실로
헤븐즈 필 노멀 엔딩은 못봤습니다.

[#M_그리고|접어두기..|

다 깨면 나오는 화면이라는데 이걸 못봤습니다. orz

_M#]

그리고 페이트 / 할로우 아타락시아.
본격 팬디스크에 빠지게 해준 타이틀.

역시 데드 엔드 퍼레이드에 싫증 나게 만들었는데
미니게임인 이리야 성이랑 타이가 화투가 날려버렸습니다.

대박 재밌었어요.

내용 이해는 뒤에 가니깐 정리가 되더군요.



월희. 물론 애니 접하고 했습니다.
타입문하면 페이트 월희 공의경계 하는데 이걸 하고서야 이해했습니다.
(공경본건 훨씬 나중이지만요)

이거 역시 타입문이라 배드 퍼레이드 땜에 힘들었으나 페이트보단 약하더군요.
구작이라ㅋ



나나야 시키가 누군지 알려준 월희 팬디스크 가월십야.

이거부턴 피 얼룩에 적응이 되서 그런가 무난하게 플레이햇습니다.



오토보쿠.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라고도 하죠.

얘도 애니판 보고 한번 접하게 된 게임이나, 중도하차.
주인공은 당연히 남자지만, 여자같이 생긴 외모에 거부감이 들어서 말이죠..

단지 노래만큼은 괜찮아서 지금도 가끔 듣고있는..
당시로썬 궁금했던 마리아 엔딩만 보고 끝.
얘도 기회되면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 시온 엔딩이 궁금하니까요.

그리고 취작 (…)
능욕물이죠 ㅡㅡ 슈샤쿠 이 새끼..

당연히 중도하차했습니다만,
하는동안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도
내용이 궁금해서 하게됬다는..
이틀하고 삭제.
지금도 생각하지만 능욕물 이건 손대선 안되는 거였음.. 병신같어 ㅡㅡ

다카포 시리즈는 진작부터 썼으므로 이하 생략.

# 해보고 싶은 미연시

1. 발더포스 EXE / 발더 스카이
메카닉물. 발더포스EXE는 언젠가 한패 나오겠지.. 몇년째 대기중이다.

2. 11EYES
내가 이걸 왜 썼나 모르지만 애니를 봐서 내용이 궁금해..
공략 보니깐 얘도 당연히 배드 퍼레이드 (…)

3. H20
애니 볼만했음

4. 리틀 버스터즈
그림체 괜찮어.

5. 투하트2 시리즈
애니는 별로지만 게임은 괜찮어보여.

6. 클라나드 / 토모요 애프터
해보고는 싶다. 근데 너무 오래걸린다던가.

7. EF 시리즈
이건 진짜 해야하나 언제가 될지 모름.

8.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얘도 게임 있었음?? 애니 소설만 봣는데 얘도 해줘야지

9. 프리즘 아크
3D가 아기자기하게 귀여워서 해보고싶다. 근데 애니 결말은 (…)

10.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요아케)
얘도 개념작. 애니는 생각없이 봤지만..
작붕대박작으로 대박 까인거 알게된건 별로 안됬다.

11. 파르페 시리즈 (파르페,쇼콜라, 세컨드 브류 이렇게 3개인가?)
이건 포셋트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함.


12개의 댓글

옥수 · 2009/12/27 오후 2:51

저는 초5때 크로스 채널을 잡았던 추억이 있죠.
제가 생각해도 전 너무 발랑까졌었음[….]
아마 그때 중반기인가 후반기에 크로스 채널이 나왔죠.
첨에는 내용이해도 제대로 못하고 H씬만 보고 좋다거리다가 중3때인가 새로 하고 눈물 질질 흘린 그런 대작.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작품입니다.

1. 발더 스카이 재밌어요. 해봤듬 ㅇㅇ.
2. 11개 눈깔은 히로인 공략 루트 들어가는 부분까지 가는데 상당히 걸리죠. 뭐 재밌긴 했지만요.
3. H2O는 괜찮긴 한데 √aaa에서 망가졌죠.
4. 리틀 버스터즈 대작입니다. 스토리 지대 굳굳 감동.
5. 투하트2 시리즈 평범한 수작입니다. 근데 원화가 워낙 좋아서 그걸로 점수먹고 들어가죠.
6. 클라나드 / 토모요 에프터 키사 작품은 죄다 감동적. 이것도 리틀 버스터즈랑 맞먹죠.
7. 이건 뭔지 모릅니다[…]
8. 폴리포니카는 전 별로더군요. 설정이 애니고 소설이고 미연시고 죄다 맘에 안들었…ㄱ-;
9. 프리즘 아크, 결국 뒤에가면 하렘.<<어? 10. 새벽녘은 안해봐서 패스요 orz 11. 파르페는 쇼콜라만 해봐서 세컨드 브류는 몰겠네여 ;ㅅ; 라고 적고보니 내가 상당히 오덕기운을 풍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어?)

    TuNE · 2009/12/28 오전 12:49

    이미 누가 오덕이냐고 물어보면 이젠 그냥 납득해버립니다.
    오덕레벨은 늅늅이지만요.

    그리고 파르페는 시리즈 전부를 말한건데 빼먹었군요.. 정정함.

    메서슈미트 · 2009/12/28 오전 3:23

    스승으로 삼아도 되나요?

    TuNE · 2009/12/28 오전 7:41

    여기서 제일 스승님은 메서님이거든여 .. ㄱ-

MiLK · 2009/12/27 오후 3:10

사람들은 전부다 절 ㅇㄷ으로 인식하지만, 전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전 제대로 플레이 해 본 미연시가 없어요.

1. 플라네타리안 (이건 미연시.. 아니죠.)
2. Fate / Stay night (물론 3분 후 중도하차)
3. WLO*세계애정기구(였나; 이것도 클리어는 못했습니다.)
4. 끝나지 않는 여름,영원한 음률 (이것도 40%쯤?)

사실상 제대로 한 건 없군요 ….

    TuNE · 2009/12/28 오전 12:50

    접해봤단거 자체가 이미 덕후 기운을 만끽하고 계신듯 (어?)

메서슈미트 · 2009/12/28 오전 3:22

1. 저랑 같은 상황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2. 원작은 선택지미스 말곤 배드엔딩 없어요.
3. 사…..산소!!
4. 이건 쿄애니에서 언제 애니화시켜줄까요
7. 농구할래? 붕가할래?
10. 제 아는형이 요아케빠인데 애니 DVD나오니깐 화형식했죠.
11. 세컨드 브류만 하면 됩니다. 딴거 해봐야 중복만 됩니다.

    TuNE · 2009/12/28 오전 7:39

    2. ㅋㅋㅋ 올클주의자라 어지간하면 다 합니다. 고로 배드 퍼레이드를 봐야하죠. ㄳ

    11. 정보 감사열 ㄲㄲ.. 다행이넴.

키리네 · 2009/12/28 오전 5:06

다들 대단하시다… ㄷ
전 미연시 한것만 해도 셔플, 클라나드, 페이트 밖에 없는듯..

    TuNE · 2009/12/28 오전 7:40

    사실 위에 보면 한두개빼고 전부 입문작밖에 없어요 ㅋㅋㅋ

워나힐 · 2009/12/28 오후 3:37

전 클라나드밖에 해본게…
미연시 자체는 안해보고 애니밖에 안 봐요.

    TuNE · 2009/12/28 오후 3:40

    저도 처음엔 그랬죠.
    근데 여기서 다른 캐릭터 스토리가 궁금하다 생각이 들면
    그대로 빠져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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