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2
곧 있으면 전직을 하는군요.
친가 쪽에서는 제가 첫 쿤인이고, (제가 나이 제일 많음)
외가 쪽에서는 2번째인가 3번째네요.
후… 어른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사회인으로의 “첫 번째 진급 프렛셔” 를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돈을 주시는 수준도..
지금까지의 새뱃돈보다도, 지금까지 받은 것중에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55만 (10만은 상품권) + @ (큰외삼촌은 통장으로 입금해주신다 했음)
이번에는 외가 쪽 사촌 형/누나들도 줬어요.
설마 추석 때 돈 받을지는 몰랐는데 이건 뭐 대략 난감한 거금;;
작년 알바 이 후로 (그 돈 그대로 2학기 기숙사 비로 꿀꺽.. 대신 노트북이 생겨서 쌤쌤?)
이런 거금을 손에 쥐어본 적은 처음입니다.
물론 추석이 지난 지금은 은행에 고대로 들어갔습니다.
고로 지금 통장은 약 80만 정도로 불었네요.
살 것도 없으니.. 당분간은 그대로 봉인 되겠습니다.
결론은 못 써도 우왕ㅋ굳.
2. 정리.
방에 짐들은 아마 그대로 두게 될거 같네요.
꺼림칙한것도 없고 (웅담마트 배송지연 빼고 ㅡㅡ),
중요한 봉인시킬 장소도 없기 때문에.
그 밖에 실질적 필요 준비물들은… 대충 챙긴듯.
내일이면 머리는 잘려나가겠군요.
컴터 자료는 뭐.. 그대로 두는 수 밖에요.
노트북이 맛탱이 가서 a/s 센터 가지 않기를 바랄 뿐..
D:\) 파티션 제발 살아남기를 바랄 뿐.. OTL
3. 예약 글 투척 준비
‘게임’ 쪽 예약 포스팅 몇 개를 준비 중 입니다.
… 랄까 요즘은 쓸게 이거밖에 없군요. 하는게 이 것 뿐이라.
그 밖에 활동하는 곳은 이 블로그 외엔 전부 눈팅이라,
고로 전직해도 사지방에서 최초로 들어 올 곳은 이 곳 뿐이죠.
자 이제 다시 하던 일(이라지만 결국엔 게임) 정리하러 (……)
인사 글은 모레 입소 시간인 오후 1:30 예약 전개됩니다.
그 때 남겨주시길.
18개의 댓글
ZeroMania · 2010/09/25 오후 2:06
아마 그 금액의 비밀은…………./생략
TuNE · 2010/09/26 오후 4:16
아마 휴가 유흥+보충비 빼고
남으면 다시 등록금(기숙사) 비로 전락? ㅋㅋㅋㅋㅋ
이키나! · 2010/09/25 오후 2:16
이야… 군대간다고 돈도 받으시군여… 부럽습니다 OTL
TuNE · 2010/09/26 오후 4:17
…. 저도 받을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 했습니다.
나노하 · 2010/09/25 오후 2:23
벌써 날짜가 그렇게 되었나요…
무사 전역 하시길 빌겠습니다.
TuNE · 2010/09/26 오후 4:17
바뻐서 답글 다는게 당일이 되었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rebi · 2010/09/25 오후 2:46
마음 단단히 먹고 뭐라도 하나 배워오시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상병 전에는 다소 힘드니, 그 때까지 그 마음을 유지하는게 관건이지요.
TuNE · 2010/09/26 오후 4:18
결국에는 다 사람 하기 나름인건 어딜가도 같을 수 밖에 없는거지요.
적응력이야 괜찮은데 저는 사교력이 떨어져서 조금 힘들거 같습니다.
이겨나가야지요..
夢の島 · 2010/09/25 오후 3:36
이것저것 정리할 것 다 끝나셨나보군요….
TuNE · 2010/09/26 오후 4:19
예, 적당히 다 정리했습니다.
후.. 긴장감이 감돕니다.
엘바렌스 · 2010/09/25 오후 7:01
잘 다녀오세요
무사히 전역하시구요
이런말밖에 할수없네요
TuNE · 2010/09/26 오후 4:19
엘바렌스님도 건강히 잘 지내세요.
하얀별 · 2010/09/26 오전 12:05
추석인데도 새뱃돈 주시는 분들이 있군요!
TuNE · 2010/09/26 오후 4:20
저도 이번에는 그저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어요.
Euryale · 2010/09/26 오전 7:12
허… 헐… 쿤인이 되시다니… 자대로 25사단 72연대 3대대 본부로 오시길~
TuNE · 2010/09/26 오후 4:20
좋은 곳 걸리길 바랄뿐..
근데 제 생각보다 상당히 자주 들어오시는거 같네요? ㄷㄷㄷ
degi · 2010/09/27 오전 10:56
잘다녀오시라요 ㅇㅅㅇ 저는 추석때 일해서 친척 한번도 못본 ㅇㅅㅇ
TuNE · 2010/11/20 오전 4:38
ㄷㅅ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