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대전에 라노벨도 대여 가능해서 애용했던 책방이 최근 가보니 문 닫았더군요.
안디여~~~~~
라노벨 대여해서 볼 곳이 없어졌습니다..
한 군데 더 알고 있긴 한데, 지금 곳보다 더 멀어서 가기가..
2.
그래서 라노벨이 고파서 신촌에 있는 북오프에 갔다 왔습니다.
대단하더군요.
그냥 단순히 ‘라노벨 중고나 괜찮은거 있음 사야지’
하고 갔던지라.. 그냥 중고 책방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중고 일본 서적’ 전문 서점.
여기서 일본 원서들을 처음 접해보네요.
만화책이야 비슷해서 별 감흥은 없었는데, 의외로 국내 정발 안 된 것도 많이 있었네요.
포츈 아테리얼이라던가.. 리틀 버스터즈라던가.. 말이죠;
그리고 라노벨. 진짜 이름 그대로 ‘라이트 노벨’ 이네요. 가볍게 보는 소설 (….)
크기 엄청 작습니다. 국내 정발 라노벨의 3/5 정도??
원서 실물을 보고나니 국내 라노벨들이 종잇값 더 들이고,
쪽수당 글 수를 줄여서 페이지 늘려서 가격 더 비싸게 내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 물론 그림들이 커진건 좋지만;
뭐 어찌됬건 거기서 파는 중고 라노벨 건져온 것.
렌탈 마법사는 딱 2부 끝나는 시점까지 봤습니다.
그래서 딱 적절하게 구했네요.
금서목록은 19권까지 보고 중단한지라 신약 이전까지 마저 읽을라고 샀네요.
22권이 없던게 함정이었지만..
S 시리즈는 다 봤으므로 패스.
대부분 반 값 이하에 파니깐 가격도 괜찮습니다.
그렇다고 책 상태가 나쁘거나 하진 않습니다.
손님에게 팔아야 할 물건이니까 상태 좋은 것만 팔아야겠죠.
하자가 있으면 가격 더 떨구고 파니깐 뭐..
아 그리고 어차피 전 초판인지 뭐시긴지 그런거 신경 안 써서 그냥 맘 편히 샀습니다.
정작 목적이었던 엑셀 월드 6~9권은 없었던게 아쉽지만.
3.
저번 이수 테마파크에 이어 충정로 1004 게임장에도 갔다왔습니다.
충정로는 전에도 몇 번 갔던데라서.. 크게 바뀐건 없더군요.
여전히 싼 테크니카3 대여료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테카 성지.
4.
피규어, 디스테이지가 증식해가면서 ‘페이퍼 크래프트’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훔좀무…
5.
May’n 2번째 내한 1달 남았습니다.
가기전에 가능한 한 전곡 접하고 가야하는데..
6.
곧 있으면 윈도우8 RTM 이 릴리즈 됩니다.
7때 만큼의 열정은 줄어들었지만, 나름 기대 많이되는 OS입니다.
최근의 추세인 소셜, 앱 부분을 많이 반영해서 노트북,타블렛 사용자를 겨냥했구요.
근데, 에어로 글라스 테마가 없어서 넘어가기가 좀..
화려함 -> 심플 로의 희귀라지만..
6.
필요한 것만 사는데도 지출이 크네요 좀..
결제시 ‘닥한방’ 크리와 ‘한 번 살거 좋은거 사자’의 관념 때문에;;
라떼군
TuNE
방동
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