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전에 패치로 업데이트 된 확장팩 대쉬 버전입니다.
보통 패치는 버그 수정만 하는게 대부분일텐데,
왠일인지 서커스는 아예 신규 컨텐츠를 많이 추가했더군요.
바뀐 점은 대충 이렇습니다.
1.
얼티메이트 배틀.
보통 얼티배틀은 팬디에 있었는데, 본편에 넣어줬군요.
Weather Vane 초반 내용을 보완해줍니다.
이전같이 흥하는 내용보단 진지쪽이 더 많았습니다.
2.
프롤로그에서 미니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미니게임으로 진입하면, 다른 선택지는 못 고르더군요. 그 날은 그냥 끝.
3.
전화 거는 선택지가 스마트폰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미코토가 보이는데, ‘깨알같은’ 미코토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습니다.
4.
미니게임인 그니룩크입니다. 근데 이름과 달리 게임은 전혀 관계없음;;
리듬게임인데, 알투비트 + 리플렉이라고 하면 딱 인듯.
차라리 사라 시나리오 중간중간에 있는 팡야그니룩크를 만들었으면 훨씬 흥했을텐데 아쉽네요.
4.
그니룩크를 하는 시나리오를 따라가면 새로운 아오이 루트로 갑니다.
엔딩은 신 곡인듯.
시나리오는 기존의 엔딩1과 트루엔딩 때문에 설정을 못 벗어나서 묻힐 듯;;
5.
새롭게 추가 된 엘리자베스와 토모에 루트 (…..)
라지만 이 둘도 매우 짧은 단편 파트.
아니, 오히려 배드엔딩에 가까운가?
엔딩은 캐릭터송이 나오네요.
6.
1.1인가 1.2에 이미 추가 된거지만, 초기 버전에는 없던 줄거리 모드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이거 없어져서 본 스토린지 아닌지 가끔 잊어먹을 때가 종종 있던지라
음청 불편했는데, 덕분에 편하게 했습니다.
7.
애프터 레코딩 모드?라고 유저가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사를 전부 가려버립니다. 직접 대화를 하라는거죠.
번역인 ITH+에그헤드에는 제대로 보입니다만….;;
별 도움은 안 되는 모드.
이렇게 기대했던 확장팩까지 끝났습니다만..
팬디일지, 현실세계의 본편일지 모르는 플라티나 파트너.
그래고 다음 분기인 2013년 1월 애니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새로운 메뉴를 내주시고 있으므로
우리는 계속 곰탕을 먹을겁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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