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등록금 내는 마지막 날.

1학년 때보단 등록금은 내렸다. 대신 기숙사 값은 약간 오름.
결과적으론 -10만원 정도.

으앜 어떻게 지내야하나.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낭만은 쥐뿕도 없음.
1학년이 고등학교 5학년이었다면 지금은. 말 안해도ㅋ 고등학교 6학년.
애초에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 산도 빽빽해서 시내 나갈 일도 거의 없고.

원래 기숙사는 구/신관 있었는데,
신관은 그 때랑은 다르게 뭔 일 있었나 남자는 퇴출당해져서
군 생활관 비슷한 수준의 구관밖에 선택지가 없어졌다 ㅡㅡ
대신 싼 편?이긴 하지만.

… 아마 컴터실을 게임으로 점령시킨 것도 한 몫 했을걸로 보임.

군대 갔다오면 복학하면 돌머리 된다는 것도 사실이었고
전공이고 자격증이고 공부한 것도 완전히 다 까먹어서
1학년 초 같이 완전 백지에서 시작해야하는데…. 어떻하지?

2.
먼 일 없는 한 JLPT는 떨어지건 붙건 계속 투자해서 매번 볼 예정.
13년 1차 시험은 예상대로 7월 1일.

3.
다음 지름 예정 : 마우스 / SSD 60/4 -> 120/8 로 교체.
SSD는 쓰던거 팔면 되서 손실 일부 보전 가능.

… 라노벨은 나오는거나 상황 봐서.

4.
중고는 돈 될만한건 넨도 흑설이랑 나나 앨범 하나 빼곤 거진 다 팔았다.
내년 이사 예정(아니 확정인가..)이라 라노벨은 올 해 안으로 전부 처분 예정.

5.
갤삼 공초 한 번 돌려야겠음.
배터리 광탈 ㅅㅂ… 어디서 쪽쪽 빨아 쳐묵는지 알 수가 없음.
… 근데 돌린다고 나아지긴 하나?

6.
사볼 도면 조립하고 가야지.

7.
패드 덕분에 리겜 못해서 굶주린 하이에나로 전락할 일은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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