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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육군훈련소 입소대대.

공익 가게 된 동생 배웅 겸 오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처형자’의 입장이 아닌 ‘관중’의 입장으로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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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연대 인원이라 그런지 썰렁하다.

역시 입장이 다르니까 뭐…. 향수나 기억 같은게 느껴질거 같았는데 그런거 읎따
나 때와는 다르게 건물 자체가 뭐 딱히 변하거나 그런거 역시 없었고(애초에 신막사였으니깐)

px + 커피숍이 생겼다는 점.
육군훈련소에 바리스타 병 있다고 오래전에 들었던게 그거겠구나.
px는 인구 유동 수에 비해 매우 뒤늦은거긴 하지만.

나 때는 올 현역에 정말 바글바글한 좀비소굴이다보니 지하철 헬도림 홍당무 입구 마냥 엄청 많고 통제도 빡셌는데
(3개인가 4개 연대 수준 소집이라 이 때와는 말도 안 될 정도로 바글바글 했음 + 다 가고나선 바로 가오잡기 들어갔었으니 개넘들이),

그런거 없었다. 군무룩…

병영문화 개선의 그거도 있고,
근래 먼 일병 먼 병장 사건들 때문에 크게 저기하진 않을 것이고,
그리고 전체적으로 뭐랄까…. 음 현역 vs 그 외의 수준(태도) 차이였다고 밖엔 말 할 수 없었다.

결론은 좋은 쪽으로 개선이 된 것이라 믿고 싶다.

여튼 깔려고 쓴 게 아닌데 쓰다보니 계속 본의 아니게 내용이 산으로 갔는데,
나보단 뭐 1주 더 적게하니깐 4주 동안 잘 하고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온후부턴 복무기관이 헬던전 중 한 곳이라 불리는 지하철로 가야하니깐….


8개의 댓글

skotlex · 2015/01/07 오전 6:40

으앜 그나저나 다 떠나고 분위기 확 바뀌는건 다 똑같았나보군요 ㅋㅋ

    TuNE · 2015/01/07 오전 10:43

    바로 급정색행이었죠. 소리 꽦꽦 지르고.. ㅋㅋㅋ

haru · 2015/01/08 오후 1:25

아니 군부대에 눈이 저렇게 쌓여있다니요!!!

    TuNE · 2015/01/10 오전 8:01

    연병장은 보통 뭔 일 하지않는 이상은 건들지 않죠 ~_~
    입소 인원이 적어서 걍 냅둔 듯 합니다.

kimharang · 2015/01/12 오전 11:14

커피숍..? 사회의 커피숍과 비슷한가요??

    TuNE · 2015/01/14 오전 11:40

    일단 비슷하기는 한데 너무 기대는 안 하시는게…

harang · 2015/01/14 오전 11:52

그렇군요.. 바리스타병 뉴스보고.. 저도 3월에 논산을 구경이라해야하나 가는군요.. 저는 처음부터 관전자의 입장으로.. 3년전 102보는 장정의 입장으로 갔는데..ㅋㅋㅋㅋ 저도 동생이 공익으로 가서….. 뭐 4주후에 나온다지만 그래도 어쨋든 훈련소 입소를 구경가는 심정은….
(p.s 여기 자동입력방지문구 ….힘들군요 ㅠㅠ)

    TuNE · 2015/01/14 오후 2:03

    그렇죠… 저는 뭐 그냥 그렇게 보냈지만 부모님 심정은 저 때와는 또 다르더군요.
    ps. 지금 블로그 버그로 댓글의 댓글 작성이 안 되는거 때문에 좀 귀찮게 됐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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