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노베이션(+방학) 이벤트에 맞춰 전사 개편 때부터 제대로 복귀해서 시작한 후
시즌 내 플레이 결산입니다.

이제, 오래전에 과거를 뛰어넘는 스테이터스를 갖추게 되었네요.

물론 당시 주로 밀었던 전사 주스킬 전부 1랭크와 장비는 아니지만 다른게 커버가 될 정도로 많이 발전했으니까…
(몇 년 전 당시엔 언더그라운드 수준으로 사알짝 이름이 알려지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어디서 튀어나온 듣보잡이겠지만)

주요 스테이터스 및 스킬, 아이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벤트 하는동안 상당한 많이 키웠군요.
스킬은 어지간하면 같은 장르에 올인해야하는데 이젠 노가다성은 금방 질려서 가능하면 기피하게 되는지라… ㅋㅋㅋ

역시 그랜마를 달은 마법사 스킬이 주력이다만,
가능하면 전사+격가(+음유)로 하는 옛날 재미를 주로 지양하고 있습니다. 

방어구가 애초에 맞춰둔건 법사장비(천옷)밖에 없기때문이고, 다른 장비는 맞출 생각을 전혀 안 했는데,
요즘은 스펙+재능+세공+개조 빨로 일반적인 플레이의 대부분은 커버가 되더군요.
물론 종결 적으로 파고 드는건 안 되겠죠.

당연, 메인 스트림은 그동안 나온건 전부 클리어 한 상태.
극초반 복귀했을 때 이후로 포스팅을 전혀 안 했었네요. 그거 마저도 모아서 한꺼번에 쓴거였는데…

제대로 된 마비 게임 포스팅 자체는 진짜 2년만..

# 그 외

사실 이전에 비해 급속도로 발전이 가능한게 아이템 물려받은것도 한 몫 했는데,
동생이 마비를 접은 상태라 대부분의 템을 받은겁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결과적으로 가치만 놓고 볼 경우, 당시 2~3 정도를 주고 지금 거의 8~10을 받은 셈이 된거에요.

예를 들면 당장 저기 있는 카라젝 가방이 3천 근접한다는걸 알았을 땐 기겁…
그 외 다른 3개 가방도 지금은 가치가 매우 높음을 알게 됐습니다.

10년 마비하면서 1천만 골드 이상을 만져본적이 없거든요(물론, 그에 상응하는 아이템도 마찬가지)
많아야 6~700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엔 비하인드가 있는데, 제가 군대 들어가기전에 당시에 있던 장비 제외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과 골드를 줬거든요.
그런데 휴가를 노리고 OTP를 풀고갔는데 그게 영정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하하하
…..아 또 안좋은 추억팔이 나온다.
당시엔 좋았던 금강석 버스트 나이트 발렌셋에 리자드 가시 쌍 브로드 소드….

여튼 그래서 걔는 지금은 던파에 푹 빠져있고, 별 말 없이 그냥 얻었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도 주력 무기 중 하나인 피파원 6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크리치 노가다를 통해 탐렙 50 처음 찍어보았고
(골드 상당히 많이 빨아먹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법사 레노베이션 때는 하이드라 힐링수련 팟 들어가서 광속 마스터 찍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사단 나오고 처음 갔는데 ㅂ그때문에 허탕치고 나오기도 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쿠르클레 수집 일기 유물 수집 중에 식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설 이벤트로 몹 항아리 상자 또 팔면서 일어난 던바 악연 수련 팟 참사..
저거 지금은 뭐로 테러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밤스티드 테러 및 몹 항아리 처음 팔 때 였나… 후론 본 적이 없는데…
(그 유명한 GM 악연 테러는 직접 못 봤습니다만… 밤스티드는 당시에 진짜 웃겨죽는줄 알았음)

설 이벤트는 AP 3배를 해서… 허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악연 1랭을 찍고 보상 얻은 알레그로를 동생에게 받은 휘슬에 바르는데 성공.
물론 단발입니다.

분명 처음엔 아무것도 없이 세공만 있던거였는데 멜로디 따로 바르고
이게 발려버리니 좋은 악기 수준으로 변한 셈?

그리고 이벤트마다 들어온 특수 개조석에 안 팔고 꾸준히 모은 개조석들을 올인.

대충 만든 베어너클 R6강
그리고 급하게지만 대충 만든 장개옵은 하옵인 은둔자 S6강
(역시 제공받은 무옵 스태프) 

베어너클은 천천히 만드는 동안 누적해서 10개 가까이 썼는데
은둔자는 저 날 시작부터 6까지 전부 스트레이트더군요.

이렇게 된 은둔자를 끼니 마공은 350이 되었습니다.

덧붙여, 대학 동기가 지난 달까지(약 2달 반) 마비를 같이해서(역시 복귀유저)
생각보다 질리지 않고 오래한거 같습니다.
근데 얘는 사전지식을 주입해준 것도 있고해서 초보자 환생 및 스킬초기화로 개이득 위주로 해서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추천인 레벨도 6까지 오른 상태.

여튼, 여기까지가 약 4달간의 마비노기 근황.

…………………… 그러고 포스팅을 위해 스샷만 찍은 후 다시 접게됐습니다.
오늘부로 삭제 끝.

덕질 분야 파편화 수습을 위한 가지치기 1순위가 바로 ‘온라인 게임’이었으니까요.
당분간 안녕.

아마 다시 복귀한다면 가치 높은 이벤트를 할 때, 혹은 돌아오는 방학시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개의 댓글

미샤.M.린 · 2015/03/08 오전 2:37

마비노기 요즘도 사람 많이 있나요?
요즘은 별로 없겠ㅈ….?

    TuNE · 2015/03/08 오전 5:02

    방학 시즌엔 확실히 적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개학이다보니…
    옛날에 비해선 서버 상황이 엄청 좋아진거죠 ㅋㅋㅋ
    물론 위치렉 같은건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지만.

ZeroMania · 2015/03/08 오전 4:37

확대해서 보지 않아도 굇굇의 냄새가…….
……는 마비 삭제한 지가 언제더라(긁적)

    TuNE · 2015/03/08 오전 5:04

    한 1개월 전 쯤부터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른건 둘째고 주말 이벤트 덕에 수리율 스트레스 전혀 안 받는게 엄청 영향이 컸네요.

답글 남기기

아바타 플레이스홀더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