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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분명 1월초에 했는데, 끝나는건 4월 말 지금이군요 (……….)
시나리오 분량 길이도 긴데다 전투로 시간도 잡아먹는게 발더 시리즈인지라.

1의 총 플레이 시간은 57시간. 계산은 제로2까지 합쳐봐야겠죠.

여튼 이것저것 하고 집중해서 못한지라
이번엔 공통~사쿠라 루트까진 천천히 진행하다 케이 루트서부턴 달려서 이제야 끝냈습니다.

원래 풀 업글 생각 없었는데 프란 루트 후반부에 보스급이 많아 포스를 퍼줘서
근접부터 시작해서 올 업글했죠. 그래도 저만치 남음;;

다 깼다고 딱히 뭐 바뀐건 없더군요 (……….)

중간정산에 쓴걸 빼고 이야기하면,

[#M_* 여기는 스토리 관련 접음|less..|포스 에그제랑(이건 아직 안해봤지만) 스카이 다이브에 있는 질기고 질긴 라이벌이 없어서 아쉽고,
같은 동료가 된 마렐의 취급이 너무나 안습이라.. ㅠㅠ

스카이 때로 봐서 히로인 루트 별로 주연 중 꼭 누군가 사망하기는 하는데,
여기서 얘는 어디 루트로 가도 죽어서..

그리고 전작에서 넘어온 카도쿠라 코우랑 레인.
역시 스토리에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전작에서의 없었던 뒷 이야기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전.

… 여튼 외전이기도 하지만 본편의 또 다른 평행세계라고 봐도 무방 할 정도 (특히 프란 루트)_M#]

전투면에선 전작과 다르게 같이 싸우는 히로인이 ‘무적’입니다.
피통이 표시되지 않고, 죽어도 적 한 명 죽이면 먹는 포스로 다시 부활하죠.
그래서 보스전에선 몸빵으로 먼저 앞으로 내보내고 시간 벌기로 멀리서 원거리로 싸워도 된다는 소식 ㅇㅇ…


루트별 3번 X3 = 클리어 횟수 9바퀴 돌면서 딱 마지막 루트 끝나갈 때 쯤 올 업글 완료.
이는 2를 위한 대비가 되죠.

시스템 적으로 아쉬운건, 슈미크람 메카 들어간 3D CG는 1컷 빼고 게임 중에만 감상가능.
CG란에도 없어서 따로 열람 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대체 왜 막아놨는지 이해불가;;

그리고 최근에서야 알게 됐는데, 판매 특전으로 포스 크래시(필살기) 등록 코드를 예약특전(샵 별로 각각 다름 4가지던가)으로 뿌렸었더군요. 
다이브 때에 비해 필살기 수가 많이 부족해서 역시 아쉬운 점 중 하나…
스카이 때는 종류도 9가지 쓸 수 있고 포스 크래시도 2가지에 종류도 훨씬 많아서 존재감이 적어서 덜 아쉬웠죠.
(물론 그 때도 특전 필살이 있긴 했지만 1~2가지라 존재감도 적었고, 얼마전에 알아서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음) 

그리고 제로2가 나오면서 VNR도 이에 맞춰 업뎃이 되었는데,
전투 중 대사 번역 안 되던거와 대화가 한 박자 띄어 나올시 번역이 짤리던게
드디어! 교정되었습니다.

이로서 유니티 3D 엔진도 완벽히 뚫린 셈.

간단 평)

게임 엔진 갈아엎으면서 3D 전투 시나리오 요소에 올인,
용량 탓인진 몰라도 본편 대비 나머지 전투 외 부가적인 요소에 불필요한건 버렸음.

이제 바로 제로2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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