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저편의 포리듬, 아오카나가 끝났습니다.

항상 비주얼 노벨류는 올클전까진 공략 외엔 정보 유입을 가능한 차단하고
클리어 이 후 관련 정보나 소감들을 찾아보는게 뿌듯하네요.

2번째 작품인 이마이모 이후 작화가가 바뀌었다고 들은거 같고,
그 외 OP/ED 등 음악도 그렇고…

그리고 요즘은 애니메이션 느낌을 주는 (시스템)요소가 유행인가 봅니다…..?
가끔은 비주얼 노벨을 보는건지 애니메이션을 보는건지 착각이 들 정도.

이 작품도 x화 식 전개에 끝날시 루트 진입 전까지 차회예고 영상이 있고… [2차 3차등의 OP/ED같은건 취급X]

단순 스탠딩 CG가 아닌 부드럽게 움직여서 이해와 재미가 더 해지고, 
내용 전개 상 주제인 시합[FC]은 상당히 역동적인 동작이 많은데, 이 또한 부드럽게 잘 소화되어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풀탑 작품이 3D 모델링을 활용했다면 이 쪽은 2D 모델링을 잘 소화해냈달까…

히로인 별로 평을 나누면

메인 주제 – 아스카, 미사키
데레 매력 – 리카, 마시로

인 듯.

그리고 근미래 시점이긴 하나 코이초코에서 처음 등장했던 배경 요소들이 계속 채용되어 나옵니다.
(전전작 코이초코 애니의 경우는 아미이모 캐릭들이 아예 직접 등장하기도 하죠)

수수께끼의 복면 가면도 또 나오기도 하고…. 다만 이 쪽은 너무 느슨해서 정체가 들킴;;

뭐 특정 히든요소는 없었고 공략에 없던 선택지 다 어긋날시 중도종료[부장 엔딩? ㅡㅡ],
올클리어 해도 CG랑 음악만 열리고 시나리오 란은 없네요…. WHY?

정말 오랜만에 단기간 몰입되어 스트레이트하게 클리어 한 작품이었습니다.
시간 없다는건 다 핑계

알고보니 14년 말에 나온 다크호스인 작품이었다고 하는군요….
개인적 기준으로 라인업이 빵빵했으니깐 뭐…

코이초코 때도 순식간에 플레이 했으니깐.. 애니화는 흥했고 이미 입증된 상태긴 했음,
이 작품은 아예 제작 시점부터 애니화가 이미 결정된 상태라… 아마 15년 4분기 전후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sprite/fairys 작품은 전연령판인 이마이모만 남은 상태.

덧) NETA  :: 옹 게-마 입장에서 사소한 화젯거리였던

[#M_ more.. | les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DDR은 어려운 리겜입니다.


너무나 익숙한 기기들이 보입니다.

위에서 저 소리 하고 막상 루트 들어가면 TAG 패션 느낌나는 멜빵 모자와 복장 입고 하던데 이 아가씨 전일요….
그 외 여러가지 있었는데 뭐… 여튼 다시 한 번 망껨 입증.

_M#]


6개의 댓글

diamonds8 · 2015/04/11 오후 2:18

전 요즘들어 비주얼노벨이나 미연시를 보면 저 작품은 또 어떤 엣찌한 관계를 맺는걸까….. 그런생각밖에 안듭니다 =ㅂ=

    TuNE · 2015/04/11 오후 2:32

    전 H도 나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플레이 결실의 꽃이죠 어떻게 보면…)
    몰입감을 방해해서 별로란 평이 있다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입니다 ㅋㅋㅋ

ZeroMania · 2015/04/11 오후 3:04

흥한닭 세탁기…인데 왜안디바요<- 아니 그전에 뭔가 속도가 너무 빠름(?)

    TuNE · 2015/04/11 오후 3:21

    디바에 매우 열정적이시군요 ㅋㅋㅋ
    몰입이 잘 되서 다른거 덜 하고 이거만 잡으면 길면 1달, 빠르면 1주(!)내로 끝나요.

의지수 · 2015/04/20 오전 4:41

아오카나를 클리어하셨군요.
노벨류는 올클하고 관련 정보나 소감글 읽는 재미가 쏠쏠하죠 ㅋ

    TuNE · 2015/04/20 오전 11:30

    자기가 플레이 할 작품은 공략을 제외하고는 자체 필터링하고 하는게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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