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성년의 날이었습니다. 저도 해당자이지요.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잉여스러운 날들
중 하루일 뿐입니다.
만 20세 되신분들 뒤늦지만 축하드립니다.
2.
빌립 P3 전 재산 다 털어서 (………)
16G 구입 확정.
구매시 아마 2만원 가량 밖에 안 남을거로 예상.
대충 작년 12월부터 모았지요.
P3을 알게된건 대략 이번 3월쯤이다만..
근데 연휴크리로 실상 발매일은 24일.
알아보니 지금까지 신제품 출시때마다 매번 이랬다는군요.
머리 잘 쓴다 아저씨들.
3.
해보고싶은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따라주질 않는군요.
아 물론 컴퓨터 한정으로 말하는겁니다 (…………)
24시간이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시간에,
앞으로 ‘그 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4.
호스팅 1개월 무료체험이 끝나가는지라 연장했습니다.
P3 출시일이 만료일이거든요.
일단 3개월 했습니다.
텍큐닷컴에 1년동안 누적되던 유입이 싹 빠져버리니,
방문자는 많아야 200정도고 트래픽은 대충 200MB 이하 정도 씁니다.
검색유입 대부분이 빠져서
많이 오는게 아니니 당분간은 1G로도 충분할 듯 합니다.
덧)
그리고 이상하게 자유이자 고립형인 여기로 오니깐 평균 댓글이 더 늘었어요.
신기합니다 그려.. 에이 열악한 뷁큐닷컴..
5.
이제 곧 본격 여름 진입이군요.
슬슬 더워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봄 같지가 않더군요.
근데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입니다. 한반도도 슬슬 열대화 되어가니까요.
한강 3거리로 자전거를 타러 나갈 때,
심심할때마다 얼굴에 박아주시는 안면테러 고맙습니다. 🙂
그리고 그 무시들이 슬슬 집에서도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퇴 to the 치합니다. 🙂
24개의 댓글
아스쿨 · 2010/05/18 오전 7:27
전 티스토리로 가고 나서 덧글이고 방문자수고 죄다 준 느낌입니다.
설치텍큐로 갈걸 그랬나봐요 으으
TuNE · 2010/05/18 오전 10:38
음… 그건 아닙니다.
오히려 설치텍큐가 더 고립형입니다?
완전히 독립된 존재니까요.
제가 늘은건 제가 그 동안 활동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nephelai · 2010/05/18 오전 8:13
에이, 망할 빌립놈들
TuNE · 2010/05/18 오전 10:39
에이 배송지연 -> 판매시기 연장 아주 고맙다 ^^
Khai9903 · 2010/05/18 오전 8:21
Welcome to 성ㅋ년ㅋ 입니다
저는 성인식을 군대에서 치뤘죠(…)
오늘 내리는 비가 장마비처럼 느껴지네요;;
TuNE · 2010/05/18 오전 10:40
저도 좀 쓸쓸하게 지나갔습니다. ㅜㅠ
Joshua.J · 2010/05/18 오전 8:37
전 항상 밖에 나갈때 화염방사기 소지하고나가는데.
라이타와 조그마한 스프레이만 있으면 됨
TuNE · 2010/05/18 오전 10:41
아 진짜 짜증나요 하루살이들.
다 지져 없애야 함 ㅜㅜ
degi · 2010/05/18 오전 10:14
흠…. 전 왜 어제 응급실가서 7만원가량 쓰고 왔을까요 ㄷㄷ…
TuNE · 2010/05/18 오전 10:42
ㄷㄷㄷ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degi · 2010/05/18 오전 10:54
그러고보니 http://www.mtune.pe.kr 사용하시는거보니 ㅎㄷㄷ….
개인 웹호스팅하시나보네요 ㅎㄷㄷ….
처음알았다능?! 제친구는 리눅스서버로 개인웹을….
TuNE · 2010/05/18 오전 11:02
예. 유료 호스팅 사용중이고,
기존 주소인 wo.tc 는 사용이 안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도메인 구입했습니다.
rebi · 2010/05/18 오전 11:28
2003년 여름 이후로 가장 안 좋은 날씨 같습니다.
당시 여름에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날을 손에 꼽을 수 있었지요.
TuNE · 2010/05/18 오후 1:48
대략 제가 초6인가 중1인가 그 쯤이군요.
… 전 기억이 별로 나지 않네요 ^^;
나노하 · 2010/05/18 오전 11:35
설치형 텍큐가 기능면에서는 우월하지만,
블로그도 제대로 하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슬프네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블로그 이전 작업이었던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이 계속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uNE · 2010/05/18 오후 1:57
솔직히 호스팅 값 보다는 도메인 값이 훨씬 아까워요.
고작 주소 하나 때문에 1만에 가까운 돈이 나갔으니 (…….)
이사야 테터간에는 간단한거지만
그 놈의 정신나간 텍큐닷컴 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줄은 몰랐어요.
당분간 여기 계속 거주할 생각이지만,
상황봐서 ‘어쩔수 없이’ 이사 한 번 더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MiLK · 2010/05/18 오후 3:18
남들은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데
전 돈을 쓰고 있습니닼ㅋㅋㅋ
TuNE · 2010/05/18 오후 4:06
그러게요.
저도 마찬가지네요 ㅋㅋㅋ
이키나 · 2010/05/18 오후 4:38
제작년인가? 딱 한번 국을수표란걸 받아봐서 PSP사는데 그야말로 쳐부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전 호스팅 1기가도 감당이 안되어서 무제한인 무료서버로 오긴 왔습니다만, 이 블로그는 태생이 네이버 -> 티스토리 이전 이었던지라(본격 활동은 티스토리) 어딜가도 크게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TuNE · 2010/05/19 오전 5:03
저도 네이버 -> TCC -> 여기죠. (중간 삽질 컴백은 빼죠)
처음에 도메인을 아예 사서 운영했다면,
아마 트래픽과 유입량때문에 좀 더 골치아팠을거 같네요. ;ㅅ;
확률분포 · 2010/05/18 오후 4:50
성년의 날 따위 ㅠㅠ
전 캐나다라서 투표도 못함
TuNE · 2010/05/19 오전 5:04
그러고보니 저 이번부터 투표할 수 있군요 (…….)
影猫 · 2010/05/19 오후 12:56
저는 성인식을 군대 기합과 함께 보내고 있었습니다…
TuNE · 2010/05/20 오전 9:04
군대에서 보내신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