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기념 생존 신고 겸 근황
1.<SYSTEM> ‘허수아비’ 타이틀을 장착하였습니다.관물대 자리도 한가운데라 가시방석 같습니다. 2.그리고 ‘분대장’ 달 뻔 했습니다.ㄳ사병이 분대장을 다는게 말도 안되지 않잖슴… 쇼부쳐서 막았음.근데 내무실에서 이제 최선임자라 부분대장 자리는 어쩔 수 없음;; 2.우리 생활관은 특수 생활관이라 신병이 안 들어옵니다.7명인데 3월 되면 내무실 인원 모두가 ALL 상병 됨 -_- 3.벌써 수통 정신과 약 먹기 시작한지 더보기…
The last day 근황
1.신병위로 우리내무에 저랑 비슷한 사유로못 나가는 후임이 있네요.우리 부대는 일병 어느정도 지나면 신병위로 짤라버려서 그 결과죠. 경험자로서 알고 있어서 잘 설명해줬음.간부한테 잘 쇼부 쳐보라고. 하지만 안될거임 99.999999%내가 안 되서 아는거임. 묵념. 2.연말 연시라고 지휘관들이 바뀌었습니다.내년엔 Hell 부대가 안 되기를.. 3.부대 마크가 없는 (국직이라 안 달음) 우리 부대의 유일한 상징인‘뱃지’를 세탁방에 더보기…
1년만에 다시 매보는 완전군장
아침부터 일과 전에 뜬금없이 버럭거리더니간부들까지 전부 완전군장 장착을… 훈련 때문이 아니라 군기 관련 때문에 보스가 빡쳐서 벌로 매게 됬음 -_- 물론 훈련소 때와는 달리 총기 제외에 ‘조금’ 가벼웠지만..역시 그 무게는 어깨 실종, 허리 실종, 발 실종을 유발하지요. 잠깐 매고 끝났지만 그 위력은 대단합니다.
2011의 끝자락에 도달…
1.이제 상병 언덕도 꼭대기에 닿았습니다.다음 해가 시작되면 군대 미끄럼틀을 타게됩니다. 곧 D-200 대가 깨지고, 70% 돌파 할 것입니다. 2. 올 해를 정리하면,여러모로 인생의 반전과 전환과 충격과 공포의 1년이었습니다.아니 정확히는 작년 9월 27일 입대한 그 날 부터.. 뭐,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지만요. 3.애니 보기 시작하니 사지방 사용요금이 4자리수가 그냥 넘습니다 -_-이제부터 대략 한 더보기…
역시 신형 군복..
지금은 신형 군복 교체 시기죠.그리고 지금 들어오는 신병들보면신야상에 베레모만 쓰고 (동/하계 군복은 구형 그대로) 오는 안습한 복장에 할 말을 잃습니다. 풀셋트로 입고 올 신병은 내년 언제쯤이나 되려나…. 그러나 아무리 신형이라고해도 특전사의 특전복만큼은 못 따라감.(똑같아도 검은 베레모와 배색이 이 쪽이 더 어울림) 이상 나의 비교평 끝.